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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6/19
    [환경] 대형 냉장고는 쓰레기 보관소?

[환경] 대형 냉장고는 쓰레기 보관소?

 냉장고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집에서 요리를 더 많이 해먹는 것도 아닌데, 냉장고 크기는 점점 커지고, 냉장고 속도 꽉꽉 들어차고 있습니다. 먹지 못한 재료나 남아서 넣어둔 음식은 냉장고 청소하는 날 고스란히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고, 다시 주말이면 대형마트에 가서 식량을 가등 쟁여오는 해프닝이 벌어집니다. 냉장고 안이 터질 듯 꽉 차야 마음이 든든해지는 걸까요?

 요즘은 작은 냉장고를 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적은 양을 사서 되도록 신선할 때 요리해 먹고, 조금 더 자주 장을 보는 수고를 하는 것이, 오랜 시간 들여 장본 재료를 냉장고에서 썩히고 버리는 것보다는 낫다는 것이지요.



냉장고 속 재료 리스트를 작성한다.

 

 냉장고 문에 보관 재료들과 구입 일시를 적어놓으면 유통 기한을 넘겨버리거나 장볼 때 재료를 중복 구입하지 않게 된다. 훤히 꿰고 있으려면 냉장고 안에 너무 많은 음식을 재워두지 않는 것이 원칙

 

속이 보이는 냉장고

 

 보이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 재래시장에서 사온 재료를 그대로 검은 비닐봉지 안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다면, 재료가 썩는 것은 시간 문제다. 불투명 용기에 든 재료를 속이 보이는 투명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남은 재료 요리조리 이용하기

 

배추겉대 :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빼고 된장을 풀은 국에 푹 끓이면 시래기국이 된다.

호박 : 찐 호박을 곱게 으깨어 수제비, 칼국수, 만두 반죽에 이용한다.

두부 : 남은 두부를 썰어서 팬에 지진 후 김밥을 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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