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창건70돐 특집기사

9월 9일은 위대한 우리 공화국이 력사의 고고성을 터친 때로부터 70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 조국이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70년, 그 빛나는 행로를 더듬을수록 뜨거운 감회가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을 적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이 위대한 나라를 일떠세웁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한생을 다 바쳐 빛내여오신 주체의 사회주의국가,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국가이다.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시련에 찬 투쟁의 길에도, 영광넘친 승리의 길에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자욱이 새겨져있으며 공화국이 지닌 불패의 위력과 높은 권위도 수령님들의 태양의 존함과 결부되여있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되여온 성스러운 로정이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이였으며 혁명실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를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공화국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일관하게 고수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나라의 실정과 우리 혁명의 리익에 맞게 우리의 힘으로 풀어나가도록 하시였다.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시종일관 자주적대를 굽히지 않으시고 그 누가 뭐라든 우리 혁명을 배심있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은 진정 자주적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다.

공화국정권이 추호의 헛갈림도 없이 3대혁명로선과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 사회주의강국건설로선을 비롯한 우리 당의 독창적인 로선과 정책들을 일관하게 견지해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세계무대에서 빛을 뿌리는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된 현대조선의 력사는 자주야말로 시대와 력사의 정의이며 주권국가들이 자기 활동에서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생명선이라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되여온 자랑스러운 년대기이다.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좌우명이며 국가건설의 근본리념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화국의 모든 로선과 정책, 모든 활동이 철두철미 인민의 리익과 요구를 옹호하며 인민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공화국정권이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공화국정권은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철저히 구현하여왔으며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고 인민우에 군림하는 세도와 관료주의를 극복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왔다.

사회주의헌법을 비롯한 국가의 법들도 철두철미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고 국호도, 군대와 정권기관의 명칭도, 시대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도 《인민》이라는 말과 함께 불리우고있는 우리 나라의 현실은 공화국의 인민적성격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며 사회적인간의 가장 보람있고 행복한 생활을 누려왔다.

위대한 수령님을 어버이로 모신 화목한 대가정에서 사는 긍지를 안고 우리 인민이 한결같이 부르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세기가 바뀐 오늘에도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더욱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은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가 빛나게 구현되고있는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찬 화폭이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공화국정권이 없이는 한순간도 살수 없고 행복할수도 없다는것을 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공화국정권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조국수호와 부강번영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다 바쳐가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과 민족이 영원히 번영해나갈수 있는 만년담보가 마련되여온 긍지높은 로정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우리 공화국정권이 주체혁명위업수행의 강력한 무기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는 정치, 군사, 경제적담보를 튼튼히 다지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려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일심단결을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공화국의 사회정치적지반을 굳건히 마련하여주시였다.

천만군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굳게 뭉치고 온 나라가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참으로 고귀한 국가건설업적이다.

우리 국가사회제도가 혁명이 멀리 전진하고 령도의 대가 바뀌는 중대한 시기에도 정치적안정을 확고히 보장하고 더욱 공고해지고있는것은 우리의 일심단결이 불패의것으로 다져졌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군사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국방력강화에 모든 힘을 집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인민군대를 천하무적의 사상과 신념의 강군, 백승을 떨치는 혁명강군으로 키우시였으며 국방공업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온 사회에 군사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워 우리 공화국을 그 어떤 제국주의침략자도 범접할수 없는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빛내여주시였다.

지난날 총 한자루 변변한것이 없어 온 강토가 외세의 총칼에 란도질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조국이 제국주의강적들을 쥐락펴락하며 백승만을 떨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된것은 우리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이룩된 기적중의 기적이다.

참으로 고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초인간적인 의지와 정력으로 조국의 천년미래를 담보하는 모든 재부를 마련해주신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같으신 위대한 정치가, 걸출한 국가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국가로서의 혁명적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국가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시였으며 수령님들의 불멸의 국가건설업적을 법화하도록 하시고 끝없이 빛내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밑에 공화국정권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위대한 수령님식,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며 수령님들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로 곧바로 전진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업적이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뿌려주신 행복의 씨앗들이 풍만한 열매를 맺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이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해나가는 전략국가로 위용떨치고있는 장엄한 현실은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혁명력사가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고 밝히시고 정권기관들과 일군들이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밑에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도록 하신것은 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성격을 더욱 빛내이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인민을 받들어가는 투철한 인민관이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됨으로써 조국땅우에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마식령스키장, 문수물놀이장, 과학기술전당,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을 비롯한 인민사랑, 후대사랑의 결정체들이 도처에 일떠서고있다.

공화국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품이야말로 진정한 어머니조국이고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나아가는 길에 부강조국의 미래가 있다는 절대불변의 진리를 확증해주고있으며 바로 여기에 공화국의 70년력사의 빛나는 총화가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하는것은 공화국정권의 최대의 사명이며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무이다.

우리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의 굳게 뭉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삼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옹호하고 구현해나감으로써 우리 공화국을 영원히 태양의 존함과 함께 빛나는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국가로 끝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다.

강철
주체107(2018)년 9월 7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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