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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

국가인권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진정에 대한 해결의지를 보여왔다.

당분간 도서관과의 논쟁을 중지하라는 권고가 있었고 그 권고를 받아들였다.  

도서관측과 나의 관계가 감정적인 대립이 좀 있었기 때문이리라.

내가 두차례 언론의 기사를 복사해서 한번은 도서관 입구에 놓고 또 한번은 하나하나 이용자들에게 나눠준것이 그들을 자극한거 같다. 내가 사람들을 선동했다고 하니...휴게실에는 탁자에는 전에는 있지 않던 일이 벌어졌는데 도서관 공익요원이 직접와서 앉아있는것이었다. 무엇을 위한건지 쉽게 알 수 있었다. 내가 또 어딘가에 유인물을 붙이거나 줄까봐 감시하는거 같았다. 나중에는 도서관측도 적극적인 공세를 했다. 담당직원이 내 실명을 공개해 다분히 인신공격적인 익명의 글을 휴게실에 붙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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