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을 두들기다!

2011/02/10 13:30

1월22일 한내 총회 때 공연 모습.

몹시 쑥스러웠고, 그나마 못하는 거 연습때만큼도 하지 못했다.

다른 동지들과 조화가 중요한 '밴드'에서 다른 동지들의 연주는 들리지도 않았다.

이날 공연의 최고는 '관객'이었다. 기왕하는 거 잘해보고 싶었지만 마음 뿐이었고 내 삶의 첫 '무대공연'은 사실 '엉망'이었다.

그러나, 1급수 관객들의 애정어린 호응 덕에 공연은 시종일관 흥겹고 즐거웠다.

참고로 난 '질라라비밴드'로 명명당한 밴드 구석에서 젓가락을 두들기고(자 하고) 있다.

기간으로 4달, 횟수로는 5~6번 정도 연습했다.

다시 연습을 열쉼히 해봐야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02/10 13:30 2011/02/10 13:30
Posted by 흐린날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blog.jinbo.net/grayflag/trackback/326

댓글을 달아주세요

  1. 지니
    2011/03/01 11:3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난 그날 다른 일정이 있어서 못갔는데,
    이렇게 영상이 올라가 있어 덕분에 봤네.^^

    연주 너무 잘 하던데!
    멋있어~ 짱!ㅎㅎ

<< PREV : [1] :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 [276] : NEXT >>

BLOG main image
by 흐린날

공지사항

카테고리

전체 (276)
일기장 (149)
기행문 (20)
좋아하는 글들 (47)
기고글들 (13)
내가찍은 세상 (45)
내가 쓴 기사 (1)
울엄니 작품 (2)

글 보관함

Total : 249466
Today : 21 Yesterday :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