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을까. 본인 외에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건 힘든 일이기도 하다. 점점 자조와 사적 감정들의 나열. 누군가를 의식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일기에 가깝다.

다음이나 티스토리처럼 넓은 세계에서 고정 방문자를 얻기 위해서는 나름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정한 주제에 전문적이거나 타인의 블로그에 애정을 가지고 댓글을 지속적으로 남기는 것이다. 어떤 경우이건 상당한 노력과 관심을 요하는 일이다. 그렇지 않으면 쓸쓸하게 자신의 일기를 써 나가는 걸 반복하면 된다.

어떤 점에서 알라딘 블로그는 상당히 유리한 점이 많다. 좁은 곳이고 서평을 통해 빠르고 쉽게 자신의 블로그가 노출된다. 상당한 장점이다. 그래서 일까,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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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8 21:18 2012/01/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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