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새벽에, 술이 깨기를 기다리며 모니터 앞에 앉아 있다는 건 아이러니다. 홀로 책상 앞에 앉아 책을 읽기가 두려워 술을 마셨는데, 다시 모니터 앞에서 뭘 해야 좋을지를 찾고 있다.
처음 건담이 79년이고 이게 85년이라는 걸 생각하면 한국에서 대중문화의 생산과 소비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문화가 자유로운 사유의 표현이라면 자유는 무엇인가? 자본의 자유인가, 자본으로부터의 자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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