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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다큐 한다고 빈집에 주로 아랫집에 죽치고 있는 슈아여요.
근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영~~요즘 은근 만화랑 놀고 있어요. 부끄.
그래도 이제 슬슬 정신을 차려 보려고요. ^^
카메라 워크샵을 진즉부터 해보자 했는데 요상하게 시간이 휘리릭 갔어요. 웅....내 시간들ㅠㅠ
아무래도 저녁시간만 생각했던 것이 주요한 원인이지 싶어요. ^^;;(과연?)
그래서 낮시간에 해보는 건 어떨까 해요.
사실 카메라랑 놀려면 해가 있는 낮시간이 좋지요. ^^
그리고 저의 매서운 눈썰미로 투숙객들이 은근 카메라를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자신이 카메라를 드는 것은 은근 즐긴다는 것을 눈치챘답니다. 커허허허(이게 무슨 눈썰미라고. 퍽퍽)
고로 열화와 같은 호응을 기대하게 되네요. ^^(맛이 설설 가는 것을 보니 많이 덥나 보네요. 아랫집에서 장장 여섯시간째 아규를 기다리고 있다 보니...^^;;)
여튼 날도 좋고 하니...슬슬 카메라랑 놀아볼까요???
장소 : 아랫집
일시 : 담주 화요일 그러니까 7월 21일 화요일, 시간은 4시.
준비물 : 그냥 간식. ^^ 혹은 안쓰던 카메라 (음...영상촬영이 가능한 것이면 아무거나...^^ 빌려 오셔도 좋고)
우선 카메라는 빈집에 두대가 있고 저한테 한대
그리고 참가하는 인원수에 따라서 필요하면 더 구해볼 수도 있슴다. ^^
워크샵 내용은?
글쎄. 사실 카메라 워크샵은 자주 하는 것인데...매번 별 재미가 없다는...넘 기술적이기도 하고...
알아야 할 것들이 깐깐히 있어서...근데!!!!
이번에는 좀 잼나게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 니눈에는 내가 나로 보이니?
- 프레임이 뭔디?
- 사이즈와 앵글? 그건 뭐니?
- 촬영 워크샵의 엑기스~!!! : 공기를 담아봐~
지금까지는 이 정도, 사실 그냥 카메라 편해지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 본다는 것의 의미를 쪼끔 생각하기? (존버거 할아버지 화내실라~)
여튼 카메라와 함께 놀아봅시다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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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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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 관심 있어요! 우리 삼실에서 종종 동영상을 찍는데 10분짜리 디지털카메라에 붙어 있는 영상기능 카메라로도 웍샵에 참여 할 수 있을까요? 영상을 잘은 못찍어도 그럴싸하게 함 만들어보고픈 욕망이...ㅎ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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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화욜은 좀 거시기하긴 한데- 가급적 참석하겠음.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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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멒/ 그거야 말로 실용적인 카메라죠. 작고 쉽고 ^^디온/ 화요일이 거시기 하구나. 몰랐네. 그래도 꼭 오삼. 저번에 카메라 잡는 폭이 아주 멋졌거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