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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6/30
    무료분배놀이 하자(1)
    빈집
  2. 2009/06/30
    <빈화폐> 다음주 계획(1)
    빈집
  3. 2009/06/30
    아랫집의 여름 어느날 풍경(3)
    빈집

무료분배놀이 하자

오는 토요일, 그러니까 7월 4일에.

대략 늦은 세시 무렵에.

용산참사현장에서.

무료분배를 하렵니다.

쓸만하나 쓰지 않는 물건을 들고 나와 서로서로 나누자는 거지요.

관심있는 분들은 이참에 집안 구석구석 둘러보아 자고 있는 물건들을 흔들어 깨워 주세요.

(예를 들어... 입을 수 있는 옷가지랄지, 책이랄지, 그밖에 잡다한 생활용품들, 밭이 있다면 수확한 농산물들, 대략 그러한 것들.) 

아무리 둘러봐도 자는 녀석이 없다면 그냥 와서 필요한 것들을 찾아 데려가도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토요일 용산에서 세시 이후에 만나자는 얘기지요.

그럼......

고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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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화폐> 다음주 계획

 

빈화폐 액션팀 모임 요일이 변경되었습니다.

다음주부터 목요일 7시부터 모여서 밥 같이 먹고 8시 시작입니다.

장소는 특별한 공지가 없으면 아랫집.

 

빈화폐 액션팀 다음 주 모임은 아래책을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

 

자본을 넘어, 노동을 넘어 - 10점
강수돌. 홀거 하이데 지음/이후

 

프롤로그 - 위기 속의 자본주의, 그리고 인간 노동

제1부 자본의 세계화, 노동의 세계화
제1장 노동의 세계화, 무엇이 문제인가/하이데
제2장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삶의 질/강수돌
제3장 한국 사회와 이주 노동/강수돌

제2부 자본의 내면화, 뒤틀린 주체성
제4장 두려움과 자본.신자유주의 시대, 저항이 어려운 까닭/하이데
제5장 노동 중독과 노동조합/하이데
제6장 맑스의 위기론과 노동 사회 벗어나기/하이데
제7장 한국 노동운동, 얼마나 건강한가?/강수돌
제8장 생활 과정과 노동과정.한독 비교 속의 뒤틀린 주체성/강수돌
제9장 세계화와 상흔화.한국의 경험/강수돌

제3부 희망의 길.노동 사회의 지양
제10장 신자유주의 세계화 시대의 인권과 혁명/하이데
제11장 저항으로서의 자조 운동.역사적 경험의 반추/하이데
제12장 정치적 평화 운동의 한계/하이데
제13장 맑스의 공동체론과 현대 공동체 운동/강수돌

에필로그 - 노동에 관한 ‘불편한 진실’과 삶의 희망/강수돌

 

발제는... 1장 두비 /  2장 아규 / 3장 슈아 / 4장 디온 / 5장 라봉 / 6장 지음 입니다.

참가하고 싶으신 분은... 책을 보시고... 7장 이후로 발제해 오시면...

좋지만 그냥 오셔도 됩니다.  ^^

 

그리고 아직 우리끼리의 상상일 뿐이지만... 빈화폐 액션팀 투어도 기획되고 있습니다.

 

한밭레츠가 있는 대전,

공룡모임과 대안화폐 논의가 진행중인 청주,

그리고 위 책의 저자 강수돌 이장이 있는 조치원이

모두 자전거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 착안해서...

세 곳을 엮어서 방문하자는 기획입니다.

우리끼리 잡은 일정은 대략 7월 24, 25, 26 2박 3일입니다.

 

뭐 이제 연락해보려고 하는데... 우찌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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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의 여름 어느날 풍경

아마 지난 일요일이었을거야

맥주 만드는 주인데 역시 지각. 하지만 재미난 꺼리는 놓치지 않았으니..

아랫집 옥상에 알록달록한 그늘막을 달았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볼까요

 

서울 한복판 같지 않죠?

 

사진은 좀 파랗게 나왔지만 이날 땡볕이 좀 있었죠

그늘막이 있으니 참 좋구나

오랫만에 빈집 신비화하기...

옥상으로 올라가는 순간 마치 어디 다같이 놀러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래층에선 맥주가 만들어지고

 

일을 마치고 옥상에 모여 앉아 새로운 기분을 만끽합니다

여긴 어디고 우린 누구?

맥주와 수박은 거들뿐

 

 

양쿤 특집

1. 자전거 수리하는 양쿤

 

2. 오카리나로 사람들을 녹이는 양쿤

 

3. 부끄러운 양쿤

 

4. 이삿짐 나르며 역시 부끄러워하는 양쿤

그러게 왜 그랬어..

 

데반의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는 달팽이족들입니다

 

여행 떠나는 크리무

 

이날은 아규와 지음이 아랫집을 "버리고" 길음 별채로 옮겨간 날이기도 하죠

잘 먹고 잘 살아라 안녕 흑

ㅋ 아규 지음은 주에 이삼일 온답니다

 

주말에 심심하다면 빈집이나 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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