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11/06

라디오 경계를넘어 2011년 6월 24일 방송 <전자주민증 도입 반대운동+미국 월마트 성차별 집단소송>

 

라디오 파일 다운로드

http://www.archive.org/download/ifis20110624/ifis20110624.mp3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www.ifis.or.kr)
방송 : 2011년 6월 24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오바마 미 대통령,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철군 계획을 발표
-파키스탄, 미군의 무인기 공습으로 최소 7명 사망. 북 와지리스탄에서는 무인기 공습 반대 시위에 천여명 참가.
-시리아 정부군 민간 마을 공격 재개, 터키로 피난을 떠나기 위해 임시캠프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수백명이 쫓겨남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나토의 공습으로 어린이 2명 포함한 민간인 9명 사망, 나토는 당분간 공습 중단 계획 없음
-친 가다피군, 반군이 통제하고 있는 미수라타에 공격 재개. 사망자와 부상자 발생.
-바레인, 민주화 시위를 이끌어온 반정부 활동가 8명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
-튀니지, 민중들의 봉기로 쫓겨난 전 대통령 벤 알리와 그의 부인에게 공공자금 횡령죄로 35년형을 선고
-이라크 남부 도시 디와니야, 폭탄 폭발로 27명 사망 30명 부상
-이라크 정부 고위 관리, "미국의 이라크 점령 첫 해 동안 미국에 의해 187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사라졌다"
-할리버튼 등 미국의 대형 석유시추기업 4곳이 이라크에서 다국적 석유기업들과 유전 계약을 맺고 수백억 달러 이득 챙겨
-유엔 역사상 처음으로 게이와 레즈비언, 트렌스젠더들의 권리를 지지하는 결의문이 통과
 
 
<프론트 라인_ 전자주민증 도입 반대 운동>
 
몇 년 전부터 흘러나오던 전자주민증에 관한 이야기가 다시금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에 IC칩을 넣어서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을 저장한다는 전자주민증에 관한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황인데요. 정부는 올해 정기국회까지 법안과 예산안을 통과시켜서 2013년부터 전 국민의 주민증을 전자주민증으로 경신하겠다고 합니다. 오늘 프론트 라인에서는 진보네트워크 참세상의 장여경씨를 전화로 연결해서 전자주민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속 깊은 뉴스 친구_미국 월마트 여성 노동자들의 성차별 집단 소송>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집단소송이 될 거라는 예상으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미국의 소매유통기업 월마트의 성차별 소송이 연방 대법원의 집단소송 불허 결정으로 인해 결국 집단소송이 불발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지난 20일, 미 연방대법원은 6명의 전현직 월마트 여성 노동자 6명이 낸 집단소송 개시신청에 대해 집단소송의 직접적인 이해관계인인 월마트 여성노동자들이 ‘공통의 피해를 당한 집단’으로서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어, 판사 9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오늘 속깊은 뉴스 친구 시간에는 이번 판결이 가지는 의미와 영향, 그리고 월마트라는 기업이 그간 보여온 행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라디오 경계를 넘어 2011년 6월 17일 방송 <베트남 이주노동자 구속 +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철폐 투쟁>

 

 라디오 파일 다운로드

http://www.archive.org/download/ifis20110617/radioifis20110617.mp3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www.ifis.or.kr)
방송 : 2011년 6월 17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 시리아 정부의 민주화시위 탄압이 거세지면서 수천 명의 주민들이 터키 국경을 넘어 피신
- 아프가니스탄, 5월 한 달 동안 최소 368명의 민간인이 사망해 11년 간의 전쟁 동안 최대 수치를 기록
- CIA, 예멘에 무인 공격기를 보내기 위한 공군기지를 중동지역에 건설하고 있음
- 브라질 아마존 지역에서 활동하던 사회운동가 한 명이 또다시 살해
- 이탈리아, 핵에너지 사용 재개에 관한 국민투표에서 투표자 98%가 반대해 정부의 핵에너지 사용 재개 정책 무산
- 국가부도 사태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그리스, 수만 명이 정부의 재정정책에 항의하며 격렬한 시위 벌여

 

<프론트 라인_베트남 이주노동자 구속>

 

최근 몇 년 간, 언론과 인터넷 상에서는 이주노동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보도와 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주장을 펴는 이들은, 일부 극소수 외국인들의 일탈 행위를 마치 모든 이주노동자들의 문제인 양 확대, 비약하거나 심지어는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행태도 서슴지 않고 있는데요. 그런 가운데, 최근에는 노동권 보장과 작업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정당하게 파업을 벌인 베트남 출신 건설 이주노동자들을 검찰과 언론이 파렴치한 폭행범으로 몰아 중형을 구형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번주 프론트라인 시간에는 민주노동자연대 (www.idws.or.kr) 활동가인 랑희 님을 전화로 연결하여 사건의 진실과 대응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속 깊은 뉴스 친구_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폐투쟁, 희망버스 현장>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인 김진숙 (@JINSUK_85) 민노총 지도위원이 영도조선소 85호 크레인에서 정리해고철폐 고공농성을 시작한 지 오늘로 163일째입니다. 한진중공업은 2010년에만 비정규직을 포함해 3천 명을 정리해고했고, 300명을 강제휴직시켰으며 울산공장을 폐쇄했습니다. 올해도 270명을 희망퇴직으로 정리하고 다시 172명을 정리해고 했지요. 사측은 수주실적 제로, 경영난 등을 이유로 대규모 정리해고를 추진하고 있지만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는 작년 한 해에만 배 31척을 수주했습니다. 영도조선소가 임금이 높아 경영이 어렵다고 하지만, 한진중공업 영업이익과 주주들에게 배당한 금액을 놓고 보면 그것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고요. 한편 2007년에 건설한 수빅조선소에서도 필리핀 노동자들은 저임금, 고강도 노동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노동자들의 상당수가 하청업체에 비정규직으로 고용되어 있고,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고통받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업은 숙련된 노동이 필요한 위험한 분야인데도 사측은 안전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않아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조선소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만 5000건이 넘고, 28명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한진중공업건설필리핀노동조합을 설립하자 노조 탄압도 자행되어 필리핀에도 노조 조직화를 이유로 해고된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노동을 하면 할수록 노동자들은 점점 인간다운 삶에서 멀어져 가는 현실, 김진숙 지도위원이 85호 크레인에 올라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번주 속 깊은 뉴스 친구 시간에는 6월 11일 전국 각지에서 한진 투쟁에 연대하기 위해 찾아간 희망의 버스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라디오 경계를 넘어 2011년 6월 10일 방송 <등록금 투쟁 + 페루 대통령 선거>

 

라디오 파일 다운로드

http://www.archive.org/download/ifis20110610/radioifis20110610.mp3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www.ifis.or.kr)
방송 : 2011년 6월 10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 예멘 대통령 알리 압둘라 살레가 부상으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치료를 받고 있음. 예멘 민중들은 살레 없는 과도정부를 요구하며 시위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음
- 미국, 예멘 정국이 혼란한 틈을 타 예멘 내에서 대테러 작전의 수위를 높이고 있음
- 리비아,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가 교착상태에 머무르면서 나토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음
- 바레인 왕세자가 미국을 방문해 오바마와 만남을 가졌지만, 미국 정부는 바레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주화시위 탄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 파키스탄, 미국의 무인기 공습으로 이번주에도 수십 명의 사망자 발생
- 이스라엘군, 시리아-이스라엘 국경에서 비무장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23명 사망, 350명 이상의 부상자 발생


<프론트 라인_등록금 투쟁>

 

최근 사회적으로 반값등록금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그간 학내에 머물렀던 등록금 투쟁을 거리로 가지고 나와 공론화에 성공했는데요. 열흘이 넘게 계속되는 광화문 반값등록금 시위의 물결에 정치권도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주 프론트라인에서는 등록금네트워크 조직국장을 맡고 계시는 김동규 님을 전화로 연결해 반값 등록금이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속 깊은 뉴스 친구_페루 대통령 선거>

 

라틴 아메리카 대륙에 빨간 깃발 하나가 새로 추가됐습니다. 지난 6월 5일 치러진 페루의 대통령선거 결선투표 결과, 좌파정당인 “페루를 위한 연합” 소속의 오얀타 우말라 후보가 과거 1990년대의 독재자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딸 게이코 후지모리를 근소한 표차로 물리치고 대통령에 당선된 거죠. 이번주 속 깊은 뉴스친구 시간에는 우말라 대통령 당선자가 어떤 이념과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그 앞에 놓인 과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의 당선을 바라보는 국내외의 시각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라디오 경계를 넘어 2011년 6월 3일 방송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투쟁 + 네이멍구 자치구 대규모 반중국 시위>

 

라디오 파일 다운로드

http://www.archive.org/download/ifis20110603/radioifis20110603.mp3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www.ifis.or.kr)
방송 : 2011년 6월 3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 예멘, 반정부 시위대를 향한 무차별 발포로 날이 갈수록 사망자 급증
- 나토군이 잠시 멈추었던 리비아 폭격을 재개하고, 군사개입 기간을 연장함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국경이 드디어 열림
- 쿠데타로 쫓겨났던 온두라스의 마누엘 셀라야 대통령, 본국으로 귀환
- 아프가니스탄 정부, 나토군에게 공습을 멈추라고 경고
- 독일 정부, 2022년까지 독일 내 원자력 발전소를 모두 닫겠다고 발표

 

<프론트 라인_강정마을 해군기지건설 반대투쟁>

 

제주 올레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주도에서도 자연경관이 뛰어나기로 손꼽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는 국방부와 해군이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의사에도 불구하고 해군기지 건설사업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또한 평화의 섬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주민들에 대한 국가폭력이 자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주 프론트라인에서는 강정마을 지킴이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세리(@kimseriiii) 님을 연결하여 현지의 상황을 들어보도록하겠습니다.

* 강정마을 다음까페 가기 http://cafe.daum.net/peacekj

 

<속 깊은 뉴스 친구_네이멍구 자치구의 대규모 반중국 시위>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중국의 통치에 항의하는 몽골인들의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 계속되고 있습니다. 네이멍구 자치구에서는 티베트나 동투르키스탄과는 달리 지금까지 이러한 큰 움직임이 없었는데요. 현재 자치구에는 계엄령이 내려진 상황이고 언론과 인터넷도 통제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늘 속 깊은 뉴스친구 시간에는 지금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고, 왜 민중들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는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