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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11/03

라디오 경계를 넘어 2011년 3월 25일 방송 <일본 지진 상황 + 예멘 반정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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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rchive.org/download/ifis20110325/radioifis0325.mp3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3월 25일 (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이 올해 말 퇴진을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섬
- 시리아 정부군이 민주화 시위대가 점거하고 있던 모스크에 난입해 총격을 가해 여섯 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의 부상자 발생
- 바레인, 민주화 시위를 이끌어왔던 지도부에 대한 검거선풍이 계속 이어짐
- 미 CIA가 아프가니스탄과 인접한 파키스탄 북와지리스탄에서 부족장 회의가 열리던 현장을 무인공격기로 공격해 최소한 40명 이상을 살해함
- 이스라엘, 가자지구를 폭격해 민간인 네 명과 전투원 네 명이 살해됨. 이에 대한 보복으로 팔레스타인 측이 로켓포를 발사하자 이스라엘은 전면적인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고 경고함


<Frontline: 도쿄에서 일하고 계신 한일문화교류 코디네이터 황자혜 님 인터뷰>

 

요즘, 인터넷과 언론에서는 이웃 나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그 피해에 대한 안타까움과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진도 9.0의 지진과 그와 맞물려 몰아친 쓰나미, 또 현재 가장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문제 등은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낳으며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주 프론트라인 시간에는 도쿄에서 한일 문화교류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계신 황자혜 씨를 전화로 연결하여 일본 지진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또한 현재 비판을 받고 있는 일본 정부의 위기관리능력과 언론 보도에 대한 이야기, 그동안 일본에 어떻게 60기 가까운 원전이 운영될 수 있었는지, 일본 원전반대운동 진영의 대응은 어떠한지 등 지진과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속 깊은 뉴스 친구 : 예멘 반정부 시위>

 

예멘에서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30년 독재에 맞서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 지 거의 2달이 다 되어갑니다. 예멘 정부는 시위대에 무차별 발포와 강경진압으로 대응하면서 수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살레는 군 사령관들의 시위대 지지 표명에 참혹한 내전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며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테러와의 전쟁" 명분으로 미국의 군사지원을 받아온 예멘 대테러 부대가 시위대 진압에 동원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예멘의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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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경계를넘어 2011년 3월 18일 방송<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의 문제점 + 바레인 민주화 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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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3월 18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민주화 요구 시위대를 향한 바레인 정부군의 공격이 전국에서 벌어지면서 시위대 측의 피해가 커짐
-예멘, 지난 주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수만명이 반정부 시위를 벌인 후 경찰의 시위 진압이 계속 이어짐 
-시위통제가 더욱 강화되었던 사우디 아라비아, 간헐적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음
-미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 혁명이후 처음으로 이집트와 튀니지 방문
-미국에서 주정부의 공공서비스 예산 삭감 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역으로 확산
-아프가니스탄 쿠나르 지방에서 어린이 두 명이 점령군의 공습으로 사망
-아프간 주둔 미군 총 사령관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미군의 아프간 주둔 장기화 시사
-미군, 마약거래 감시 위해 멕시코 상공에서 무인기 사용
-올 한해 아이티에서 콜레라에 감염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의 숫자가 약 80만명이라는 조사 결과 발표
 

<속 깊은 뉴스 친구 :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의 문제점 + 바레인 민주화 항쟁>
 
-유엔에서 리비아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시위대를 향해 협박을 멈추지 않던 카다피와는 달리 리비아 외무장관은 유엔의 결의안이 통과되자 곧이어 휴전을 위한 협상의 뜻을 밝혔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발빠르게 비행금지구역설정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비행금지구역 설정이 카다피 군대에 의한 학살을 막을 수 있을까요? 비행금지구역설정의 문제점을 짚어보았습니다.
 
-바레인으로 불붙은 민주화 항쟁이 계속되면서 정부의 진압도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바레인 정부의 요청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의 군병력이 바레인 영토에 배치되면서 시위대와 정부 간의 갈등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바레인 민중항쟁의 배경과 외국군 배치의 의미가 무엇인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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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경계를넘어 3월 11일 방송 <미국 위스콘신 반노조법안에 맞선 시위>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3월 11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리비아 민주화 요구 시위대를 향한 가다피 정권의 공격이 계속되면서, 약 20만명의 리비아인들이 유혈사태를 피해 리비아를 빠져나감 
-예멘과 요르단, 바레인, 이라크 등 다른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서도 민주화와 자유를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음
-독재자 무바라크가 물러난 후 이집트에서는 정부의 가혹행위에 대한 과거청산작업이 시작됨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나토군의 사격으로 청소년 9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분노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음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 공군 소속 F-16 전투기들이 이슬람 대학교  캠퍼스에 폭격
 -그리스에서 합법적인 체류 자격을 요구하며 대규모 단식농성을 벌이던 이주 노동자들 가운데 최소 98명이 탈진해 병원으로 후송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기념행사와 집회가 열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수천명의 여성들이 카이로 시내를 거쳐 해방광장까지 행진을 벌임 
 
<Frontline: 티벳 연대운동 단체 '랑쩬' 인터뷰>

 
지난 3월 10일은, 반세기 전 티벳에서 중국 공산당 정부와 인민해방군의 침략과 점령에 맞선 대규모 민중봉기가 일어난 지 52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혹시라도 이날 지난 2008년과 같은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까봐, 보름 전부터 수도 라싸를 비롯한 티벳 영토 곳곳에 공안과 군인들을 대거 증강시켜 일일이 신분증을 검사하고 외신기자들의 출입을 완전히 금지시키는 등 사실상 계엄령과 같은 삼엄한 풍경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티벳 안에서는 어떤 기념행사나 정치집회도 열리지 못했지만, 그 대신 티벳 망명정부가 세워져 있는 인도 북부의 다람살라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에서는 일제히 봉기를 기념하는 집회와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서울의 중국 대사관 앞에서 열린 ‘티베트 민중봉기 52주년 기념 - 티베트 평화와 자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랑쩬의 김재은씨를 전화로 연결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봤습니다.  

<속 깊은 뉴스 친구 : 미국 위스콘신 반노조법안에 맞선 시위>
 
미국 중북부에 위치한 위스콘신 주에서 시작된 미국 노동자들의 대규모 시위가 한달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정적자 감축을 빌미로 공공부문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고, 공공서비스를 민영화하려는 공화당과 자본가들의 시도가 위스콘신을 넘어 다른 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그에 반대하는 노동자와 시민들의 투쟁 역시 점점 전국민적인 투쟁으로 힘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 프런트 라인 시간에 이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노조법안에 맞선 민중들의 투쟁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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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경계를 넘어 3월 4일 방송 <리비아 민중항쟁, 최근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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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rchive.org/download/ifis20110304/radioifis_0304.mp3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3월 4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반노조 법안 상정을 규탄하는 시위가 계속 되고 있음
- 오만과 바레인에서는 민주화 요구 시위에 수천 명이 참여
- 예멘 대통령 알리 압둘라 살레, 새로운 통합정부 구성을 제안할 예정
- 이라크, 정부군과 시민들과의 충돌로 29명이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약 300여 명이 반체제 활동 혐의로 체포
- 아프가니스탄, 나토군 소속 미군 헬기 사격으로 소년 9명 사망
- 미 국방부, 위키리크스에  미군 기밀문서를 유출한 혐의로 수감 중인 브래들리 매닝 일병에게 27가지 새로운 혐의를 추가할 계획
 

<Frontline : 미국 위스콘신에 계신 이재열 님 인터뷰>
 
중동, 북아프리카에서 민주주의를 외치는 민중들의 목소리가 뜨거운 요즘,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도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려는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뜨겁습니다. 이번주 프론트라인에서는 위스콘신의 반노조 법안 규탄시위에 모인 사람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위스콘신 주지사는 왜 이런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하는지, 또 최근의 시위 상황은 어떤지에 대해 현재 위스콘신 메디슨에 살고 계시는 이재열 님을 연결하여 들어봅니다.
 

<속 깊은 뉴스 친구 : 리비아 민중항쟁, 최근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2>
 
오늘 내일 하던 카다피가 예상보다 더 완강히 버티고 있습니다. 자신의 아들이 이끄는 최정예 카미스 여단을 중심으로 수도 트리폴리를 굳게 걸어 잠그고 있고, 브레가와 같이 시민군들이 장악했던 일부 도시들을 재탈환하기 위해 계속 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 과정에서 비무장 민간인들이나 정규 군사훈련을 받지 못한 시민군들의 피해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리비아 민주화 시위의 상황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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