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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11/02

경계를넘어 라디오 2011년 1월 28일 방송 <북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의 뜨거운 오늘>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 이집트, 수만 명의 사람들이 30년 동안 장기집권한 이집트 대통령 호스니 무바라크의 퇴진을 요구하며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음
- 예멘, 수많은 사람들이 역시 장기집권 중인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
- 최근 유출된 팔레스타인 페이퍼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이스라엘의 협상 과정이 공개되며 충격을 던져줌
- 칠레에서는 아옌데 대통령을 포함해 피노체트 집권 기간 동안 사망한 726명의 사람들에 대한 진상조사를 시작
- 아이티, 집권당 주드 셀레스틴 후보가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사퇴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음
- 볼리비아, 수천 명의 주민들이 미 대사관 앞에서 코카잎을 씹는 안데스 주민들의 문화를 탄압해온 미국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임

<Frontline : 튀니지 현지에서 항쟁에 참여하고 있는 튀니지 활동가 파레스 마브룩 씨와의 전화인터뷰>
 
북아프리카의 튀니지에서 활활 타오른 민주화 혁명의 불길이 한 달 가까이 꺼질 줄 모르고 계속 타오르고 있습니다. 23년 동안 튀니지를 철권 통치했던 벤 알리 대통령이 대규모 민중항쟁이 시작된 지 불과 열흘만에 전격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로 도피한 뒤에도 시민들은 과도정부 내에 있는 과거 정권인사들이 완전히 권력을 내놓고 정의의 심판대에 설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파레스 마브룩 씨를 연결해 튀니지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재스민 혁명의 상황과 전망을 들어봅니다.

<속깊은 뉴스 친구 : 북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의 뜨거운 오늘>
 
요즘 북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이 뉴스의 한복판을 달구고 있습니다. 튀니지 민중들에서부터 시작된 혁명의 바람 때문입니다. 튀니지에서 23년 동안 정권을 유지했던 독재자 벤 알리를 몰아낸 이 민중들의 힘은 튀니지를 넘어 알제리, 이집트, 요르단, 예멘, 오만까지 주변국들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으로 시작된 북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의 뜨거운 오늘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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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경계를넘어 2011년 2월 11일 방송 <이집트 혁명 특집>

 

파일 다운로드 -> http://www.archive.org/download/ifis20110211/ifis20110211.mp3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2월 11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 이집트에서 3주째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예멘, 시리아, 요르단 등 주변지역에서도 정부의 퇴진과 자유를 요구하는 시위 잇따라
- 위키리크스 , 예멘 정부가 미국의 요구에 따라 증거도 없이 수십 명의 사람들을 구금했다고 폭로
- 아이티 정부, 망명 중인 아리스티드 전 대통령에게 여권을 발급
- 조지 부시, 스위스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그를 고문혐의로 법정에 기소하겠다는 인권활동가들의 엄포에 일정을 취소
-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제11회 세계사회포럼이 일주일 간 개최
 
 
<Frontline : 이집트 혁명 특집>

지난 1월 31일, 한남동 이집트 대사관 앞에서 '무바라크 퇴진과 이집트의 자유를 위한 집회'가 있었습니다.
이집트 저항운동을 지지하는 이집트 사람들과 한국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한 연대집회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집회가 끝난 후 한국에 거주하고 계신 이집트 분과 현재 상황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음성 역시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한편 영국 런던에서도 이집트 연대집회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 현장에서 파키스탄 출신 학자이자 활동가, <뉴레프트 리뷰>의 편집자이기도 한 타리크 알리가 했던 명연설을 더빙하여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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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경계를 넘어 2011년 2월 18일 방송<소말리아 해적, 왜 해적이 될 수밖에 없었나>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2월 18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 바레인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에 대한 정부의 강경진압으로 4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을 입음
- 리비아 반정부 시위, 시위대 진압 과정에서 군에 의한 사망자 5명 발생
- 예멘 반정부 시위 역시 사망자와 부상자 발생
- 이란, 지난 반정부 시위 도중 사망한 청년의 장례식에서 폭력사태 일어나
- 이집트 군부, 6개월 이내 민주적인 정권 이양을 맹세
- 미국 위스콘신,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법안 반대 시위에 1만 명 이상이 참여
 
 
<Frontline : 경계를 넘어 회원 까밀로 인터뷰>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의 30년 장기독재가 아무도 예상 못했던 18일 간의 폭발적인 민중항쟁으로 막을 내린지 이제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민주적인 정부가 구성되기 전까지 무바라크의 퇴진으로 인한 공백은 군부가 대신 채우겠다고 자임하고 나섰고, 국민들은 군의 평화적인 민주주의 이행 약속을 한편으로는 반신반의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별다른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일단 믿고 지켜보자는 현실론을 받아들이며 거리를 비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정치적 민주화에 대한 요구는 이제 경제적 민주화에 대한 요구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까밀로 회원을 연결해 가장 최근의 이집트 상황을 요약해서 들어보고, 또한 이번 항쟁이 일어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속깊은 뉴스 친구 : 소말리아 해적, 왜 해적이 될 수밖에 없었나>
 
소말리아에서 누가 진짜 해적이었는지, 그 역사적인 배경과 왜 그들이 해적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소말리아의 사회경제적인 상황을 알아봅니다. 강대국 군대들은 '해적과의 전쟁'을 명분으로 소말리아에 앞다투어 파병하고 있지만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당시 마치 한국군을 영웅'인 듯, 소말리아 해적을 '악당'인 듯 묘사한 한국 정부의 아덴만 마케팅과 청해부대 파병과 연관하여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사실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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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경계를 넘어 2011년 2월 25일 방송 <리비아 민중항쟁, 최근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파일 다운로드 -> http://www.archive.org/download/ifis20110225/radioifis0225.mp3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2월 25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 튀니지와 이집트에 이어서 리비아에서도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거세지는 가운데, 리비아 정부가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해 최소 1,000명이 사망
- 예멘, 사복 경찰이 포함된 소위 친정부 지지자들이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 발포를 함
- 바레인, 수도 마나마의 중앙광장을 시위대가 다시 점거하면서 민주화 시위가 계속되고 있음
- 아프가니스탄, 나토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예순네명이 사망. 하지만 나토와 미군측은 민간인 사망 사실을 부인하고 있음
-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에게 납치되었던 미국인 4명이 미 해군의 인질구출작전이 시작된 후 살해되었음
- 서울,경기,인천 이주노조의 미셀 카투이라 위원장이 강제출국될 위험에 놓여있음


<Frontline : 재한줌머인연대 로넬 님 인터뷰>

 

줌머는 방글라데시 동남쪽에 위치한 치타공 산악 지대에 살고 있지만 방글라데시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뱅갈리족과는 인종, 언어, 문화가 다른 민족입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군대를 동원해 줌머 사람들의 땅을 강제로 빼앗고, 뱅갈리 이주민들의 정착촌을 건설하며 줌머인들을 탄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뱅갈리 정착민과 방글라데시 국경수비대의 공격으로 많은 가옥이 불타고, 줌머 사람들이 정글 속으로 피난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오늘 프론트라인에서는 재한 줌머인연대의 로넬 씨를 연결하여 최근의 상황을 들어봅니다.


<속 깊은 뉴스 친구 : 리비아 민중항쟁, 최근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벤 알리가 도망가도, 무바라크가 쫓겨나도, 적어도 이 사람만큼은 죽을 때까지 자리깔고 버틸 줄  알았던 자칭 왕중의 왕,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 신세입니다. 이번주 속깊은 뉴스친구 시간에는 죽음을 두려워 않고 싸우는 민중들이 대량으로 학살당하고 있는 리비아의 최근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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