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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리방송국 얘기다.
앞집을 부순 용역반원들이 들소리방송국 집에 들이 닥쳤다.
난 이 때부터 취재를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다.
들소리방송국은 우리 집이다. 민중언론 참세상의 집이다.
더 이상 취재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
안프로에게 "난 이제 취재를 하지 않고, 싸울 거다. 말리지 마라"라는 전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래도 눌러지는 셔터를 막을 수 없었다.
방송국 기자들과 지킴이들은 문 앞에 섰다.
"우리 집 절대 못 부순다"
절대로....
문 앞에서 떠날 수가 없었다.
결국 들소리방송국을 지켜냈다.
나중에 기자들은 "왜 우리가 난리를 쳤지?"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지만..
정말 부셔지는 줄 알았다.
참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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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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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꽃맘의 블로그? +_+안그래도 연락하고 싶었는데,
그 때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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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소...ㅋㅋ연락하고 살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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