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대추리의 봄을 다시 보고 싶은데..

 

5월 13일이였다.

논에는 철조망이 가득하고, 포크레인이 돌아다니며 땅을 파헤치고 있었는데

그 곳에 살던 사람들은 그 곳에 볍씨를 뿌리고 모를 심었다.

그렇게 1년을 보냈는데..

 

이제 다시는 대추리의 봄을,

평화를 사랑하던 사람들의 봄을,

내년을 희망하던 봄을,

파란 것들이 뿌리를 내리던 봄을

....

 

볼 수가 없다.

 

오랜 만에 사진들을 보다가 작년 대추리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발견...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