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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이에요

수찬이 태어난지 4년이 지났네

낳았을땐 엄청 울어쌌더니만 요즘은 말이 엄청 많타~~

요즘은 남의 말도 잘알아듣고 해서 말을 함부로 못한다.

"왜" "왜" "왜" 공세에 시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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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바닷가에서 놀았다

비가 오다 안오다 오다 안오다 해쌌기 때문에 고생한 하루였지만

저녁나절에 밀물에 밀려오는 바다를 보며 맘이 풀어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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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유원지에서 혼자서 쇼하는 모습이다.

사진찍는 재미를 알아서 이렇게 찍어달라 저렇게 찍어다라 요구사항이 많다.

뒷쪽에 보이는 작품은 예전에 평택 대추리 논바닥에 있던거랑 비슷해보였다.

똑같은 작가인것은 틀림없다.  작가이름은 모르지만...

 

수찬이땜에 내가슴이 쪼그라들어(1년간 젖먹이느라..) 볼품이 없어졌지만

이쁜 아이를 볼때면

내인생에 이렇게 귀한 선물을 받았는데

그까짓 ...쯤이야 싶을 정도로

선택을 잘한거 같다.

 

그래도 오늘 어린이집에서 태풍이(곤파스) 와서 어린이집 정전이라고 아이를 일찍 좀 찾아가라고 문자가 왔는데도  난 이렇게 느그작 느그작 거리며 아이를  늦게 찾고 싶어지는건 뭐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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