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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헥산에 중독된 태국이주노동자가 입원한 병원에 갔었는데 입원실이 꽉 막히도록 들어가있는 카메라들 땜에 조금 놀랐었다.
그동안 사회의 냉대와 비웃음속에 서서히 죽어가고 있던 이들에게 언론이 집중된것이다.
아- 하
얼마나 많은 이들이 소리없이 눈물흘리고 아파하고 죽어가고 추방당했는데 이제와서 "어쩌면 이럴수있습니까" 라며 카메라를 들이 대고 있다.
잠시동안이라도 집중되는 시선을 잡고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여야 되겠다는 생각이 퍼뜩들었다.
2005년 1월 26일 한원CC규탄집회를 갔다.
용역철폐하라! 원직복직 쟁취하자! 각종 민.형사상 고소고발, 가압류 취하!를 요구하며
한원 본사앞에서 힘차게 집회를 개최하였다.
다소 기--------인 집회였는데 한순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시간이 있었다.
문화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는 극단 '현장'의 짧은 연극이었다.
모든 참가자들이 딴짓 안하고 주목하고 있었다.
나도 서비스연맹위원장 연설할때부터 딴짓했는데 이때만은
집중했다.
집회하면 발언 노래 구호 율동 발언 구호 끝인 시나리오에 그동안 나도 신물났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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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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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현장이라니...이름을들으니 반갑네요. 가면 속의 얼굴들 중 아는 사람이 있을 것같아서 더 궁금해지는 거 있죠. 그런데 사진 날짜가 2003년이어요. (갸우뚱~)부가 정보
jin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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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를 아직 만질줄 몰라서 날짜를 못고쳐서리..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