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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라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저임금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헌법에 보장된 국가기관입니다.

여기에는 일 년에 한번 사용자대표, 노동자대표, 정부대표(노동부) 이렇게 삼자가 모여서 다음해 최저임금을 논의합니다.(시급을 이야기 합니다.)

올해도 6월 초부터 이 논의가 시작됐는데 세상에 이거는 뭐 해외토픽감입니다.

경영계에서 처음에는 5원인상안을 제시 했다가 어제 최종시안을 40원까지 올렸다고 하네요.

노동계는 740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구요.

경영계측 계산이 기가 막힙니다.

밥 한끼850원, 한달 차비 만원, 통신료3만원.......... 이렇게 계산 했더라구요.

하긴 버스비가 90원으로 알고 있는 정 몽준 여당대표가 있는 이 나라에서 충분히 가능한 계산법 같습니다.

이거 뭐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서민생활을 모르면서 어떻게 정치를 하겠다고 설치고 있는지 원..........다 때려죽일수도 없고

아 어저께 완전히 꼭지가 돌았습니다.

어제가 최종시안일인데 결국 결렬되고 7월2일날 다시 한답니다.

한 100원까지 오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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