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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씨랑 전생에 뭔 악연이 있는지 원....2

 

 

전태일, 이용석 그리고 정해진

읽은것들 2007/10/30 01:14

[기자의눈] 노조 인정해 달라며 몸에 불을 붙여야 하는 나라

이꽃맘 기자 iliberty@jinbo.net / 2007년10월29일 15시24분

 

‘일하기 좋은 사회’에서 사는 바보 같은 노동자
 
 
4년 전 이용석 열사가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외치며 몸에 불을 붙였던 10월 26일, 4년 후 10월 27일 故정해진 조합원은 “파업 투쟁 정당하다”를 외치며 다시 몸에 불을 붙였다.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지켜라”를 외치며 몸에 불을 붙인 지 37년, 세상이 좋아졌다는 지금 여전히 노동자들은 몸에 불을 붙이고 있다.
바보처럼 일만 했던 노동자. 하루의 반을 넘긴 13시간, 14시간을 노동하면서도 일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며 살아야 했던 노동자. 그는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일주일에 44시간 만 일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전태일 열사가 그렇게 외쳤던 근로기준법에 명시되어 있는 기본적인 것이었다.
그리고 노동자로 살기 위해, 힘없는 노동자의 유일한 힘인 노동조합을 인정해달라고 요구했다.
그것뿐이었다.
그러나 그에게 돌아온 것은, 그와 함께 싸웠던 노동자들에게 돌아온 것은 무심히도 지나가는 130일이라는 시간의 파업이었으며, 같은 노동자라 외치는 한국노총 조끼를 입은 사람들의 폭력이었다.
일주일에 40시간만 일하는 것, 일하기 위해 쉬는 것, 일한 만큼 받는 것, 수 만 볼트에 감전되어 죽어가는 동료를 보지 않는 것, 함께 일하는 동지들과 노동조합을 만드는 것. ‘일하기 좋은 사회’가 만들어졌다는 2007년에도 몸에 불을 붙이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것이었다. 
 
 일주일에 44시간 만 일하겠다는 것이 ‘무리한 요구와 횡포’?
 
  故정해진 조합원이 몸에 불을 붙이고 40m를 뛰면서 끝까지 외쳤던 것은 “인천 전기원 파업 정당하다”와 “유해성을 구속하라”였다.
건설노조 인천지부 전기분과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전기공사 설비, 보수 등을 수주 받아 공사하는 인천지역의 전기공사 업체들에 소속된 노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그 대표권을 위임받은 유해성 대진건설 사장과 교섭을 해왔다.
그러나 유해성 사장은 노동자들과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기는커녕 업체 사장들에게 편지를 보내 “단체교섭을 완료하면 하나를 주고 또 하나, 또 하나를 반복해 결국 영업권을 내 놓아야 한다”라며 “노동조합이 원하는 대로 단체협약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해성 사장은 편지에서 6.10 민주화 운동을 운운했다.
유해성 사장은 “6.10 민주화 운동이 벌써 20년이 되었는데 노조의 요구는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 경쟁을 무시하고 집단의 힘을 빌려 일방적으로 무리한 요구와 횡포를 부리고 있다”라며 “노조가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지 못하도록 조합원을 설득하고, 노조집행부의 처사에 단호히 대처해 우리 회사는 우리가 지키자”라고 했다.
 
일주일에 44시간 만 일하게 해달라는 것이,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단체협약을 맺자고 하는 요구가 근로기준법에도 다 나와 있는 이 요구가 “무리한 요구와 횡포”가, “터무니없는 요구”가 된 것이다.
그동안 인천지역의 전기원 노동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전기공사업체로 전적 당하기도 하고, 사용자들이 임금을 축소 신고하는 방식으로 탈세해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이 줄어들기도 했다.
또한 사용자들은 실제 근로하지 않은 일용 전기원 노동자를 일한 것으로 근로대장을 허위 작성, 세무서에 신고해 소득세를 줄여 탈세 행위를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태일, 이용석, 하중근 그리고 정해진
 
故정해진 조합원은 그렇게 오기 싫어하던 화상전문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2만 2천 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는 전봇대에서 일하다 감전으로 쓰러진 동료들을 안고 가야 했던 그 병원에서, 동료들의 죽음을 보며 담배 한 대 피워 물고 한숨을 쉬었을 그 병원에서 그렇게 죽어간 것이다.
故정해진 조합원이 숨을 거두던 날 밤, 병원 앞에는 “아직 하중근 열사의 한도 풀지 못했는데 또 한 명의 열사를 보내야 한다니 가슴이 아프다”고 말하는 건설노동자들의 한숨이 가득했다.
불법 다단계 하도급에 저항하다 경찰에 맞아 죽어도, 죽은 사람은 있는데 1년이 넘도록 죽인 사람을 찾을 수 없는 나라. "차별을 철폐하라"고 몸에 불을 붙여도 차별은 더욱 심각해 지는 나라.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몸에 불을 붙여도 관심 갖는 언론 하나 없는 나라. 수 백 미터 CCTV탑 위에서 노동자가 일주일이 넘게 “박성수 이랜드 회장은 나서서 문제 해결하라”를 외쳐도 그저 출장 때문에 미국에 나가버리면 그만인 나라.
전태일 열사가, 이용석 열사가, 하중근 열사가, 정해진 열사가 그렇게 잊혀지는... 이것이 2007년 한국의 진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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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씨랑 전생에 뭔 악연이 있는지 원........1

 

 

"총파업투쟁"이면 되지 총력투쟁은 뭘까?

어쨌든 이 당시에 민주노총 지침이 총력투쟁이었으니 이런 그림을 그렸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쪽팔린다.

정말 웃기는건 간부총파업, 내지는 시한부 총파업 운운하는것이다.

시기집중파업도 그렇고............

파업이 뭐 골라쓰는 상품도 아니고............이거 너무 메너리즘에 빠져있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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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인이 됐지만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6

 

 

이래 놓구서는 무슨 비정규직 눈물을 닦아 주겠다고 사기를 치고 그러셨나?

과거 노동자와 틀려서 이제 노동자들도 다 알고 있었어 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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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인이 됐지만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5[시안입니다]

 

 

미 완성된 그림인데 미완성 된 이유는 제가 작업했지만 박정희가 밥 지어 놓았다는 부분이 마음에 걸려서 작업하다가 중단했던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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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인이 됐지만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4

 

 

자살?  너무 무책임한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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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인이 됐지만 할 말은 해야 겠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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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인이 됐지만 할 말은 해야 겠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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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인이 됐지만 할말은 해야 겠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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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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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환상속에 사는 당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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