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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행복했던 공연이었다.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을 보면서 무대의 떨림들이 모두 사라지고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야외공연이라, 한낮의 땀줄기가 샤워하듯 했지만, 더위도 잊은 채
함께 꿈을 말해볼 수 있었고
훈훈한 속내를 나눌 수 있었던 뜨거웠던 자리였었다.
엄마와 아이, 혹은 아빠와 아이가 관객으로 함께 앉아
나의 표정과 말과 행동에 귀 기울여주고 기뻐해주는 모습 속에서
난 그들을 보며 희망을 얻었다.
이것이 내 삶의 자산이 되어주었다.
양분이 되어 준 기억과 경험...
우리는 서로 나누고 공감할 때 살아있는 나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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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살.. 어제 테반이가 사무실에 밥먹으러 왔었어.. 거기서 방송 야그 디따 많이 했는뎅.. 언제 시간내삼..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