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 잿더미가 되어도 투쟁의 ...
- 푸른살이
- 2007
-
- 좋은 사랑이 하고 싶어
- 푸른살이
- 2007
-
- 참말이라고 생각해...(2)
- 푸른살이
- 2007
-
- 2005 겨울전람회 W,,, 테마공연
- 푸른살이
- 2007
-
- 2005 꽁알꽁알 숲 속 날개-...(1)
- 푸른살이
- 2007
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좋은 사랑이 하고 싶어
(노래:지민주/작곡:박창근/작사:푸른살이)
나 그대를 동지라 했지만 문득 미안해지는 맘
함께 살아가는거라며 꼭 잡은 손
나는 그대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때론 지치고 힘들었을 그대와
가슴 깊은 인사를 나눠 본적이
언제였는지 언제였는지
그대의 드리워진 아픔을 헤아리지 못했었네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다 앞만보고 달려 왔는지 몰라
서로의 너가 되어 말없이도 서로를 느낄수 있도록
홀로 아파하고 지친 날들이 우린 얼마나 외로웠을까
우린 사랑하고 있는가 진정으로 무엇을 함께 했나
그대의 드리워진 아픔을 헤아리지 못했었네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다 앞만보고 달려 왔는지 몰라
좋은 세상 만드는 길 위에 상처는 있더래도 외롭지 않게
따스하게 마음 안아주는 좋은 사랑 나누고 싶어
우린 그런 좋은 사랑했으면 우린 그런 사랑 나눴으면
같은 곳을 바라보는 우리 동지라 하죠
함께 길을 걸어가는 우리 외롭지 않아
우리 그런 좋은 사랑 했으면 우리 그런 사랑 나눴으면
좋은 사랑이 하고 싶어
mms://mms.plsong.com/plsong/jiminju/05.wma
추운 겨울이 따뜻했던 공연...
몸과 마음이 모두 눈물겨웠던 시기였는데,
그래서 더욱 용기낼 수 있었다...
무대 앞에서 선다는 것은 새로운 언덕을 넘는 용감무쌍...
참 행복했던 공연이었다.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을 보면서 무대의 떨림들이 모두 사라지고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야외공연이라, 한낮의 땀줄기가 샤워하듯 했지만, 더위도 잊은 채
함께 꿈을 말해볼 수 있었고
훈훈한 속내를 나눌 수 있었던 뜨거웠던 자리였었다.
엄마와 아이, 혹은 아빠와 아이가 관객으로 함께 앉아
나의 표정과 말과 행동에 귀 기울여주고 기뻐해주는 모습 속에서
난 그들을 보며 희망을 얻었다.
이것이 내 삶의 자산이 되어주었다.
양분이 되어 준 기억과 경험...
우리는 서로 나누고 공감할 때 살아있는 나무가 된다.
마음이 상실된 이 시대 아픈이들에게 -
어른들을 위한 작은동화공연 -
세상을 구르는 돌멩이에게 쉼표하나를 건네다 -
이
세상
처음 눈 뜰 때 그
갖고 있던 런
ㄴ ㅏㄱ ㅐ
ㄹ
"민중가요는 어른들이 부르는 동요이다.
가장 낮은 땅에서 살고있는 당신의 삶은 어른들의 동화다."
공연준비중입니다^_^
관례에 없는 실험적인 공연이니만큼
무언가를 장담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_^
하지만,
성과물의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과감히 부딪혀보는 강단을 부려서
소중한 작업으로 저질러 볼까 합니다^_^
일시/ 2005. 12.29~30 저녁 7시
장소/ 인천 학산소극장
입장료/ 굿전의 마음으로 성의껏 내주신 만큼만 받겠습니다.
누가/ 푸른살이
무엇을/ 어른들을 위한 동화공연(실험공연)
함께하는이/ 겨울전람회-w팀과 함께
공연관람은, 사전예약 신청해주세요.!!! (댓글 환영!!^_^)
* 날짜,동원인원수, 연락처 등등 남겨주세요...
댓글 목록
이드
관리 메뉴
본문
푸살.. 어제 테반이가 사무실에 밥먹으러 왔었어.. 거기서 방송 야그 디따 많이 했는뎅.. 언제 시간내삼..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