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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없는 세상을 위하여.. 문득...

언제부터인가 많은 사람들의 이야깃 꺼리 중에는 성폭력에 대한 문제에 대한 한숨들이 터져 나오는 듯하다.. 아무도 얘기해서는 안되고, 혹시 얘기를 꺼내게 되면 많은 갈등와 오해의 소지들을 걱정했어야 했다.. 아직도 한참이나 사회적 전반 가부장적 인식이나 규정적인 사회적 법이라는 부분들이 옭아놓은 벽들은 너무나 높기는 하다.. 요즘 가끔 많은 사람들을 볼때면.. 모두 그 속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생존자라고 칭할 정도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많은 피해자들과 어쩌면 세상이 그렇게 만들어 놓은 가해자 모두, 평행선 같은 상처들과 넘어서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바라보며.. 지금 우리가 걷는 이길들이 외롭고 힘겼겠지만.. 단 하나는 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비일비재하게 자행되고 있는 성폭력..
그것도 아동성폭력의 심각성들..연령이 낮을 수록 그 아픔과 상처는 치유의 시간이 부재하다..
재발을 막고, 제 2의 제 3의 피해자가 생존자가 생겨나지 않도록 우리가 계속해서 입담을 늘이고 고민하고 진심으로 문제의 심각성에 다가가 좀더 진중해지는 모습들 하나하나 쌓인다면...
성폭력이 자아낸 생존의 위기. 함께 살아가는 신뢰관계들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든다... 그냥..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성폭력없는세상을위하여] 배너가 아직도 살아있기에 들어와 봤는데.. 계속해서 이 공간이든 다른 공간이든.. 성폭력이없는 세상을 위해서 우리가 살아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하나가 발동하여 몇자 끄집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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