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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덤으로, 쑝이 일본여행에 나섰다.

일본에 있는 둘째고모댁으로 여행가는

세째고모댁 가족여행에 살짝 발을 들이민 것이다.

여행 출발을 불과  5일을 남겨 둔 시점에서

"여권은 있으니 후쿠오까행 배에 자리가 있으면 함께 갈래"라는

약간은 외교적인 고모님 말씀을 불쑥 낼름 받아 먹은 것이다.

 

하긴, 일본여행은 벌써 두번째이긴 한 데...

겨우 걸음마를 뗄 무렵에 다녀왔으니

...사진은 일본방문을 증거하고 있으나

정작 자신의 기억에는 아무런 흔적도 없었으니

호시탐탐 기회를 엿볼 수 밖에 없었겠지만.....

...일본 갈 때, 독도는 우리땅 티셔츠라도 입을까 고민하던 소녀는

지금쯤 싸악 잊고서 막내둥이로 열씨미 종횡무진 재롱떨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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