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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1
    진화심리학 비판 시작(6)
    우럭

진화심리학 비판 시작

최근 심리학/사회학에서 진화심리학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1980년 이후에 데이비드 버스 등에 의해 사회생물학은 진화심리학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한 것이지요.

 

뭐. 이 블로그에 접하시는 분들은 모두 이러한 경향에 관심이 없거나 혹은 비판적인 입장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개인적인 차원에서 조금씩 옹호/비판 입장인 책과 논문을 정리하고 관련 성과물을 책 같은 것으로 내면 재미있는 작업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일단 진화심리학의 고전이라고나 할만한 책과 논문들을 먼저 섭렵하는 것이 순서겠지요. 저야 워낙 굴드와 르온틴의 사회생물학 비판 논리에 빠져있다보니 정작 사회생물학이나 진화심리학의 고전이라고 할 만한 책들은 못 읽은게 사실입니다.ㅋㅋ 아담 스미스가 어떤 얘기를 했는지도 모르면서 맑스를 읽고 스미스가 나쁜 사람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ㅎㅎ

 

위키피디아를 쭉 둘러보니 어떤 책을 먼저 읽어봐야하는지 감은 옵니다만, 그대로 혹시나 제가 무지하여 빠뜨린 부분이 있을지 모르니,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저에게 어떤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뭐... 이런 책이나 논문은 꼭 읽어야 한다는 둥. 이런 책은 읽을 필요가 없다는 둥,. 혹시 아나여. 제가 맛있는 저녁이라도 대접할지.ㅋㅋ (아.. 아무도 이 글을 안 읽는 건 아닐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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