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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08
    deadly fatigue
    Lavern

deadly fatigue

 

아침에도 그럭저럭

오늘은 몸이 좀 뻐근하네 잠자리 자세가 안 좋았나 했는데

출근 직후부터 극.도.의 피.로. 어택

 

오전에 진짜 정신 하나도 못 차리고

내가 살아있는건지, 정신은 붙어 있는건지, 그 와중에 손가락은 계속 놀리고

타임라인 다시 보니 내가 언제 저런 소리를 썼나 기억도 안 나더니만.

 

점심(은 짬뽕밥) 먹고 나니 조금 나아졌다

...가, 아까 오후 4시쯤 부터 다시 겔겔겔겔 한다

앉은 자세를 하는 거 조차 힘겹다

 

이거 왜 이러지?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가시길 않아

 

뭔가 자꾸 먹고 싶은데-

- 제대로 끼니 식사: 부담스러워. 게다가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어

- 음료수: 500CC 물 두병, 토마토 쥬스 한 잔, 카라멜마끼아또 한 잔 - 뭘 얼마나 더 마실까 응?

- 빵? 음, 빵.... 빵 따위가 먹고 싶어. 하지만 이건 최악의 선택

.. 이라면서 이미 아침에 사놓은 소세지 빵 하나 먹었지 방금 ㅠ.ㅠ

 

이렇게 피곤하고 기운 없을 때 뭘 자꾸 먹으면 오히려

소화도 안 되고 몸 붓고 힘들기만 해. 좀 참아.

아.. 이미 빵 먹은 효력이 나타나기 시작했어.....

 

정말 몸이 천근만근, 누가 그래도 된다고만 하면

사무실 시멘트 바닥에라도 드러눕고 싶은 심정( 진심) 

 

오늘 수업 끝나고 공부해야 하는데. 이거 꼭 해야하는건지. 미치겠다

이 글 쓰면서도 비몽사몽 헤롱헤롱한다

뭐라고 썼나 기억도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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