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090106_moon
- e_림
- 2009
-
- 사람이 그립지 않소
- e_림
- 2008
-
- 감옥으로부터의 편지
- e_림
- 2008
-
- 계절
- e_림
- 2008
-
- from goh
- e_림
- 2008
온 몸이 은사시나무 떨리듯 밤과 낮을 자다 깨다만을 반복하다 다시 밤이 찾아 온 적막.
목에 걸린 삼키지도 뱉지도 못하던, 피를 토해내다.
밥 먹고 약 먹고 자라며 깨워
소파에 쭉 뻗어 엄마와 들었던 노래
이 한 곡만 계속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해?
응. 리모콘 요것만 눌러주면 돼요.
백치 아다다 / 문주란
초여름 산들바람 고운볼에스칠때
검은머리 금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짓는 말 못하는 아다다여
차라리 모를것을 짧은날의 그 행복
가슴에 못박고서 떠나버린 님그리워
별아래 울며새는 검은눈의 아~다다여
야속한 운명아래 맑은순정 보람없이
비둘기의 깨어진 꿈 풀잎뽑아 입에물고
보금자리 겨가는 애처러운 아다다여
산 넘어 바다 건너 행복찾아 어데갔나
말하라 바닷물결 보았는가 갈매기떼
간곳이 어디메뇨 대답 없는 아~다다여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