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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30
    purple rain

purple rain

 

 

 

 

참으로 오랫만에 하는 블로깅이다.

그간, 그러니깐 2달간 여러 일이 있었지만,

저번과 같은 큰 사건은 없었다.

다만, 마음이 흔들리는 일이 생겼으니,,,

모르겠다.

우선, ㅋ 미친다 모르겠다니.

일단 저지르고 보쟈는 나의 성향을 고스라니 반영하는 저 따위는 반응이라니.

 

빌어먹은 J에게 20여일 전에 연락이 왔었는데,

나보고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미안하단다.

도대체 나보고 어쩌라고.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고 하길래,

아무것도 안 해줬다.

솔직히 못 살았으면 좋겠다, 전에도 말했다시피.

 

그에 대한 이니셜을 어떻게 정해야할까.

G or D?

G

그는 여자친구가 있다.

거의 3년간이나 사귄 섹쉬한 여자친구가 있다.

그런데 난 그와 놀아났다.

내가 말했다.

"네가 여자친구가 있어도, 난 네가 좋으니 너랑 데이트하겠다"

첩의 기질을 타고난게냐-_-

내가 뭐가 모질라 첩질을 하냐.

그러나 이미 일은 벌어졌다.

 

내 삶이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

삶은 선택이라는데,

모든 것이 내가 선택해서 된 일이겄지.

빌어먹을 성격이다.

 

어찌거나 결국에는 상처받는 것은 나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하냔 말이다.

마조히즘도 아니고.

애정욕구?

미친.

미쳐버려, 차라리.

그러나 미치지 않는다.

 

다행인가,

불행인가.

 

나중에 나의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밑거름은 항상 지독하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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