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자본의 두 얼굴] 서평
<진보평론> 24호(2005년 여름호) 목차를 우연히 보다가 흥미있는 서평을 발견했다. 강성윤씨가 쓴 '엉터리는 엉터리라고 말해야 한다'는 제목의 서평이다. 590페이지라는 엄청난 분량 때문에 엄두도 못내던 책인 김동수의 <자본의 두 얼굴>(한얼미디어, 2005, 1만9800원)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궁금해서 읽어보니 책을 읽고 싶어진다.
이 책이 어떤 책인지는 부제목인 '이진경의 마르크스 재해석에 대한 반론'에서 짐작할 수 있다. 서평자의 설명을 보면, 사용가치와 가치를 구별하지 못해서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다는 게 저자의 핵심 주장이라고 한다. 이 참에 사용가치와 가치의 차이만이라도 알아봐야겠다.
[추가] 서평이 2005년 12월21일에 인터넷에 떴다. 서평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