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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어마 관련 쿠바 상황

marishin님의 [쿠바를 비켜간 허리케인과 서방언론] 에 관련된 글.

 

지난 주말부터 허리케인 어마가 쿠바에 얼마나 피해를 입혔을지 궁금했는데, 쿠바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 영문판을 빼고는 정보를 얻을 곳을 잘 모르겠다. (이 글은 13년전에 쓴 위의 글을 검색해 들어오는 이들이 꽤 있어서 간단히 써보는 것이다.)

 

그란마의 구조 상황 보도에 따르면, 쿠바 중부의 피해가 극심하고 구조·수색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쿠바는 철저하게 사전 대피를 시키는 나라인데, 기사를 보면 정확한 수는 모르지만 미리 대피하지 않은 사람들이 집에 갖혀 있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그란마> 기사에 딸린 radiociudadhabana.icrt.cu 출처의 아래 사진을 보면, 해변의 상황이 약간 짐작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마 피해 상황을 시간대별로 사진과 함께 제공하는 기사도 <그란마>에 있다. 어마 상황 보도

 

쿠바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의 영문 페이지는 http://en.granma.cu

 

2017/09/11 10:08 2017/09/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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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악함을 이긴다

2016년이 가기 전에 번역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하려 했는데, 무지막지하게 밀려드는 일 때문에 그냥 넘기고 마는구나.

 

나를 아는 이들, 이 블로그를 찾는 이들이 새해에는 모두 자신의 힘과 잠재력을 깨닫고 발전시켜서 '아름다운 삶'을 살기를 기원한다.

 

아름다움이 악함을 이긴다!

 

 

2016/12/30 10:39 2016/12/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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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대한 생각 정리중

내가 번역을 시작한 게 1998년쯤이다. '밑에서 본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다. 유행 따라 블로그는 만들었는데, 내용을 채울 게 없어서 번역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 블로그를 본 출판사 사람이 의뢰를 해서 책 번역에 발을 들이게 됐다. 2000년에 나온 <이제는 미국이 대답하라>(당대)가 첫번째 번역서다. 이 때부터 2012년까지 모두 일곱 권을 번역했다. 기간에 비하면 많은 건 아니다. 사실은 2008년 여섯번째 번역서를 끝으로 번역에서 손을 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4년만인 2012년에 한 권을 더 번역하게 됐다.

책 번역을 시작하기 전에도 번역이라는 작업에 관심이 없지 않았지만, 번역서를 내면서 번역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요즘도 번역(또는 오역) 문제가 논란이 되면 관심을 갖고 보게 된다.

책 번역을 하면서 내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2012년에 정리한 바 있다. 번역 고민 변천사이다.

그런데 요즘은 저 글보다는 좀 더 넓은 관점에서 내가 생각하는 번역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올해를 넘기기 전에 글로 정리하는 것이 목표다. 내 삶에서 큰 몫을 차지했고, 당분간은 다시 할 일이 없는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취지로 하고 있다.

오늘 이렇게 내용도 없는 이야기를 쓰는 건,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공표해야 의무감을 갖고 정리하지 않을까 싶어서다. 빨리 마무리를 짓고, 내 삶의 또 다른 단계로 확실히 넘어가고 싶다.

2016/10/04 11:10 2016/10/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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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진보 진영의 글을 번역해 공개하는 걸 주 목적으로 하지만 요즘은 잡글이 더 많습니다. mari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