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2007/12/28 21:38 女름
그 꼼지락 거리며 팔딱 대던 그 녀석의
여운이 몸에 남아 꿈을 꿨다.
아기를 돌 볼 사람이 없이 이리저리 손을 타는 꿈이었다.
아기가 종이 였는 데 나중에 손님 다 나간 식당 어느 테이블에 있었다.
내가 발견했는 데
그래 맞아 아기 키우기는 안돼 힘들어
이렇게 생각했다.
여러 장면이 있었는 데 가물가물 하다.
육아 포스팅을 진보넷에서 보면서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는 것이 아닐가?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엄마가 되는 것.
그 너머에 과연 무엇이 있을까.
자꾸 이 선 너머가 궁금한 것이 아무래도 걱정이 되는 구나.
꼼지락 꼼지락 번데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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