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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보넷의 승욱이 어제 밤 예약했던 주문을 수행.
예약을 해주면... 일이 훨씬 편하다. ^^
어제밤부터 빗발이 날리기에 살짝 긴장했는데... 자전거 탈 때는 안왔다.
내가 메신저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처음 오는 비.
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기는 한데... 이것도 계속 고민중이다.
물론 주문받은 물건을 적실 수는 없기 때문에...
가방만은 유럽 여행 때 쓰던 완전방수 가방을 갖고 다니기 때문에 전혀 걱정이 없다.
(물론 가방에 들어가지 않을정도로 큰 물건은 얘기가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는 비옷이 필요한데... 마땅치가 않다.
예전에 공동구매로 샀던 자전거용 비옷은 머리와 하체를 가릴 수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쓸모가 없다.
암튼 스포츠용품으로 나오는 것들은... 생활과는 거리가 멀다.
어찌어찌 얻게된 군용 비옷이 있는데... 쓸만할 것 같긴 한데... 말그대로 군용이라 무늬 때문에라도 입고 다닐 수가 없다 ㅠㅠ.
색칠을 하던가 해야지...쩝.
암튼 오늘의 배송은... 남산도서관을 들러 책을 반납하고 갔는데도... 20분만에 물건 수령.
영등포시장까지 18분. 내리막이 좀 있고, 넓은 마포대교 덕인지... 금방 도착.
문제는 미로같은 영등포시장 복판에 있는 공공노조 건물을 찾는데 11분이 걸렸다는 것.
사실 이런 시간은 오토바이 퀵도 마찬가지로 걸릴 시간일 것이다.
그래서 총 소요시간이 29분인데... 오토바이가 두 배의 속도로 달렸다고 해도 20분이다.
물론 신호등에 걸린 시간이 몇 분만 돼도 오토바이가 자전거의 두 배 속도로 달린다는 건 불가능하다.
뭐 결론은 비슷하다는 것. ^^
빨리 홍보물이 나와야... 도착지에서도 홍보를 하고 그럴텐데... 오늘도 그냥 인사만 하고 나오고 말았다. ㅋ
오늘의 주행 기록(속도계 기준, 정지 시간 미포함)
날짜 |
주행시간 |
이동거리 |
평균속력 |
차량 |
08-10-22 |
1:24 |
24.9 |
17.8 |
가물치 |
오늘의 구간별 주행 기록(실측 시간 기준, 정지 시간 포함)
출발지 |
도착지 |
주요경로 |
시간 |
거리 |
속력 |
내용 |
물품 |
빈집 |
남산도서관 |
소월길 |
0:07 |
1.4 |
12.0 |
수령 |
기본 |
남산도서관 |
진보넷 |
충정로 |
0:13 |
3.8 |
17.5 |
수령 |
기본 |
진보넷 |
영등포시장 |
마포대교 |
0:18 |
7.6 |
25.3 |
배송 |
편지봉투 |
영등포시장 |
공공노조 |
영등포시장 |
0:12 |
1.4 |
7.0 |
배송 |
편지봉투 |
영등포시장 |
용산전자상가 |
원효대교 |
0:16 |
4.5 |
16.9 |
복귀 |
기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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