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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0월의 마지막주가 돼버렸다.
홍보물... ㅠㅠ
사실 이제 고민은 재생지와 디자인라기 보다는... 정책과 카피의 문제다.
이 일을 시작할 때처럼... 불충분하더라도 일단 시작해보는 과감함과 무모함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일단 임의로 정하고 시작해보자.
참고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고... 정말 말그대로 해보지않으면 안되는 것...
이번주까지는 정말로 홍보물을 완성해서...
11월부터는 시범운영2기에 돌입해야겠다.
오늘은 네번째 주문을 처리했고, 다섯번째 주문을 예약받았다.
해방촌에서 숙대입구까지. 9.1km 31분.
트레일러를 달고 달리면 무게나 저항력보다는 차가 막힐 때 차 사이로 빠져나가는게 어려워져서 시간이 더 소비된다.
그리고 트레일러가 오늘 두 번째로 쓰러지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바퀴사이의 거리가 너무 짧고, 무게중심이 높아서 회전할 때 원심력에 의한 토크가 너무 커지는게 문제다.
이래저래 화물 배송을 위한 짐받이 또는 트레일러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어쨌든 그래도 30분 정도에 배송완료. 또 만원 수입.
지금까지 네 번의 주문을 모두 30분정도에 배송완료했다.
서울 크기 재기 프로젝트에서 잰 시간과 대략 비슷한 셈이다.
결국 어지간하면 배송시간이 한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이다.
횟수는 몇 번 안되지만, 자신감을 가질만하다.
이것저것 더 쓰고 싶은 것들이 있지만,
내일도 일찍 일어나서 배달을 해야 하니까... 오늘은 일단 자자.
1. 일일 주행 기록(속도계 기준)
날짜 |
주행시간 |
이동거리 |
평균속력 |
차량 |
08-10-27 |
1:49 |
25.6 |
14.1 |
가물치+말랴표 트레일러 |
2. 구간별 주행 기록(실측 시간 기준)
NO |
출발지 |
도착지 |
주요경로 |
시간 |
거리 |
속력 |
내용 |
물품 |
1 |
해방촌 |
신당 |
소월길 |
0:15 |
5.0 |
20.0 |
배송 |
서류 |
2 |
신당 |
성신여대입구 |
보문역 |
0:16 |
4.1 |
15.4 |
배송 |
서류 |
댓글 목록
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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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렇게 까다로운 주문을 받고도 척 너끈히 30분안에 배송해주어 아주 고마웠어. 옆에 있던 선생님들이, "어! 이게.. 어떻게 가져왔어?"라고 해서 내가 아주 자랑스럽게, "자전거 메신저가 있잖아요. 그 친구가 척 가져왔어요."했어. 확실히 그냥 퀵과는 차원이 달라. 지음 짱!부가 정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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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맙지 뭘. ㅎㅎ그런데 확실히 주문하는 사람과 관계가 있다보니까... 할 수 있는 일들이 훨씬 늘어나는 것 같아. 어제처럼 연구실에서 서류를 찾아서 배송한다던지... 간단한 일을 처리해 준다던지... 이걸 장점으로 밀어볼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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