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성장보고 22

 

 

이번 겨울,

가온은 무척 컷습니다.

흔히들 같이 사는 사람들은 맨날 보기에

크는 걸 못 느낀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도 가온은 무럭 무럭 자라났습니다.

 

그러면서 부쩍 말이 많아졌는데...

보는 사람들 마다 말을 참 잘한다고 합니다.

 

거침없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막 뱉어내는 가온을 보고 있으면,

그간 사자의 노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자는 끊임없이 말을 하고,

이야기를 하며 대화를 시도했었죠.

원래 말이 좀 많기도 하지만,

그런 사자의 노력에 가온도 반응을 보여주어

고맙습니다.

 

대화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에게 누군가 옆에서 떠들어 주는건

굉장히 고마운 일이거든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