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함박 웃음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마력을 지녔다.
그 기쁨을 만끽하게 위해 부모는, 아니 모든 사람들은
아기앞에서 재롱둥이가 되고 만다.
어린 녀석이 뭘 안다고 그리도 해맑게 웃어대는 것일까.
문뒤에서 "깎~꿍"하고 나타나니 아이가 정신없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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