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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

디테일에는 무엇이 있을까?

악마가 있다는 소문도 있고 신이 있다는 소문도 있는데. 

#1. 작년말부터 무슨 정책자문위원회에 참여했는데, 자문위원이 의견서를 내고 공무원들이 답변서를 내는 과정이 있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는 게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어쩌다 보니 잔뜩 밀린 검진판정을 하면서 집에 못하고 있는데, 역시 디테일이 신경이 쓰였다. 언젠가 함께 일했던 간호사 하나는 울먹이면서 이런 말을 했다. 디테일까지 완벽하게 맞추려고 노력하는 자신을 이해해주어 고맙다고. 어느 정도의 디테일을 추구해야 하는가가 늘 고민이다. 

일하다가 피곤하고 짜증도 나서 잠시 여기다가  와서 몰래 흉을 본다.  

디테일에 집착하는 나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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