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학교에서 가져온 파일자료들이 책상옆을 겹겹히 채우고 있다.
이 자료더미들을 바라보노라니 3년의 시간들이 지나간다.........
지난 주 학교에서 가져온 파일자료들이 책상옆을 겹겹히 채우고 있다.
이 자료더미들을 바라보노라니 3년의 시간들이 지나간다.........
찬바람이 휘몰아치던 어제 서울 나들이를 했다.
경복궁 옆 한옥집에 있는 한 디자인 회사 선배와 점심을 먹고
조계사 맞은편 제약회사 다니는 고등학교 동창과 차를 마시고
인사동 갤러리를 살짝 구경하고
인사동 입구 사거리 예전 나이트클럽 자리에 생긴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 책을 사고
사직공원앞 한 사회과학출판사 독자모임 송년회에 참여하고
낙성대역 맞은편 예전에 활동했던 다큐멘터리제작집단의 송년회에 참여했다.
여전한 사람들의 모습
내가 만난 그들의 변치않은 모습이 흐믓하게 느껴진다.
변해야하지만 변치않아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변치않아야하지만 변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어제 짱짱한 추위에 몸이 축났다.
오늘은 느지막히 학교로 가서 평가자료들을 챙겨왔다.
따뜻한 밤이다
진보넷에 전화를 걸었다.
내 블로그에 글쓰기가 안되네요.
블로그 아이디를 확인받아 접속을 하고 스킨을 바꾼다.
옛날 한창 블로그질 하던 때가 생각난다.
조금전 하얗게 내리던 눈은 이내 그쳤다.
지금 나는 의왕의 한 2층집 방안에서 초등학교 정문이 보이는 창을 바라보고 있다.
겨울방학 첫째날인 어제는 책을 보고 검색을 하고 다운로드를 받고 생칼국수 면을 끊이고 3분짜장을 버무려 먹었다.
세월이 짠하게 흘러간다.
(100215)
교사, 대안의 길을 묻다 - 대안교육을 위한 아홉 가지 성찰 / 고병헌외 / 이매진

요즘 아이폰 등등에 대한 신뉴스들을 검색해보다
트위터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결국 블로그로 돌아왔다
원래 간결한 문체의 나였기에...
작년 의왕으로 이사왔을때
창밖에서 나를 반겨주던 목련꽃이었는데
해가 그렇게 지나고
함박눈이 한참을 내리더니
다시 목련꽃 몽우리가 생겼다
다시 한 해가 시작되는구나
토요일 오후
모처럼 한가하고 나른한 시간
안방 쇼파에서 본 창밖
목련꽃이 그 절정을 뽐내다



동네 도서관에 가서 책을 반납하고 다시 책을 빌렸다
이 동네는 바로 다섯 권을 빌려준다
오늘 빌린책은
예술사진의 현재 / 수산 브라이트
건축을 향하여 / 르 코르뷔지에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 고미숙
감성의 분할 / 자크 랑시에르
경계 넘기를 가르치기 / 벨 훅스

도서관을 나왔다

내가 사는 동네
왼편에 집이 있고 오른편에 일터가 있다
일터 가는 오르막 길

더 이상 빚을 값을 수 없을때 개인 기업 국가는 파산을 신청하거나 선언할 수 있다
학교 우체통

사진기와 노트북을 USB로 접속하다


내 책상.
생각을 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타인과의 소통을 준비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