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넷에 전화를 걸었다.
내 블로그에 글쓰기가 안되네요.
블로그 아이디를 확인받아 접속을 하고 스킨을 바꾼다.
옛날 한창 블로그질 하던 때가 생각난다.
조금전 하얗게 내리던 눈은 이내 그쳤다.
지금 나는 의왕의 한 2층집 방안에서 초등학교 정문이 보이는 창을 바라보고 있다.
겨울방학 첫째날인 어제는 책을 보고 검색을 하고 다운로드를 받고 생칼국수 면을 끊이고 3분짜장을 버무려 먹었다.
세월이 짠하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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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부처
2011/12/26 14:02 Delete Reply Permalink
제가 전화받았었는데...< 옛날에 여행기 올려주실 때 너무 즐겁게 읽었었어요. 특히 캄보디아에 가고 싶었던 결정적 계기가 아이비님 글 읽고였거든요. 그래서 아는 척 하려다가 너무 오랜만이라서 그만 두고 아이디만 가르쳐 드렸네요 ㅎㅎㅎㅎ 새삼 반가워요 :D
산오리
2012/01/13 16:49 Delete Reply Permalink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