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구의 서쪽방향으로 서서히 몸을 움직이기
주로 두발을 그리고 배와 버스 기차를 이용한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 왜냐하면 돈도 돈이지만 뚝딱 가버리는 비행기로는 세상의 부피를 느끼기가 어렵다.
2 본격적으로 꿈꾼것은 2000년 말경부터
A단체에서 6년여 상근하고 2000년 10월 B조직에서 새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마음먹었었다.
앞으로 3년 열심히 하면 일한지 10년이 된다. 그때 수준이야 어찌되었든 나를 격려하자.
누군가가 말했다. 아이비 갈 수 있을까?
3. 꿈이 서서히 현실로
A단체B조직에서의 6년+3년 5개월의 활동은 나를 성장시켰다. 이는 여행의 필요조건이다. 2004년 4월 여행의 3요소 의지 시간 돈 중 2가지가 채워졌다.
7개월 동안의 문화백수 생활을 하면서 나머지 한가지도 채워졌다.
4. 이제 새로운 공간에 두 발을 내린다.
운동은 구체적 삶에 발딛고 있어야 한다. 배를 타고 저넘어로 건너가자. 중국사람들의 삶의 구체를 모니터와 지면에서가 아니라 바로 옆에서 느껴보자. 말을 걸어보자. 과감하게 저 미지의 언덕을 넘어가자. 그 길에서 나자신에게 물어보자.
Trackback URL : http://blog.jinbo.net/aibi/trackback/1
NoMad
2005/01/09 16:42 Delete Reply Permalink
과감히 미지의 언덕을 넘어가는 선배의 용기 부럽습니다. 열심히 가보세요!...참 여행하며 이렇게 정리 잘하는 사람 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