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겹고, 복잡하고, 사람마다 다 다르고, 할 때마다 다른 교사의 일은, 본질적으로 지적이고 윤리적인 과업이다.
교직은 직업중의 직업, 다른 모든 소명들을 앞서 이끄는 소명이다.
극도로 실질적이면서도 초월적인 활동이며, 냉혹할 정도로 사무적이면서도 근본적으로 창의적인 행위다.
가르침은 도전에서 시작하여 늘 신비로움을 간직한다.
- 만화 가르친다는 것 1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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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과 만나고 가르친지 5년째가 되었다.
삶의 한복판으로 점점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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