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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카이로회의-3월 31일]다양한 포럼들

카이로회의-3월 31일]다양한 포럼들    조회수 : 214
작성자 : 다함께




오늘(3월 31일) ‘다함께’ 부스가 차려졌습니다.
많은 동지들이 부스로 찾아와 다함께에 대해서 묻고, 인터뷰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가판에서 판매했던 한글로 된 팔레스타인 버튼과 반전 버튼을 달고 다니는 사람을 행사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벌였던 키파야 방어 운동은 이미 이곳에서도 유명한 사실이었습니다. 사진전에 포함된 키파야 방어 운동 사진을 많은 이집트 동지들이 이미 알고 있었고, 이집트 운동에 큰 영감과 힘을 줬다고 합니다.








로비에는 어제보다 더 많은 부스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토론이 끝난 후 로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토론하고 이메일을 교환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 참가단 역시 무슬림 형제단, 이집트 사회주의자들, 세계 각국에서 온 활동가들과 토론하면서 반제국주의와 반전 운동, 반신자유주의 운동에 대한 많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무바라크 정권에 의해 구속된 아이는(10살도 되지 않은 아이입니다) 우리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무바라크에 반대하고, 새로운 헌법에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감옥에 있다”며 이 사실을 한국의 활동가들에게도 알려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습니다.




농민 포럼 : 토지 개혁 반대 시위 - 강제 퇴거에 맞서는 농민들
농민 토론에서는 민주노동당의 김은진 최고위원이 발제자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여성 토론 : 여성과 저항 운동




전쟁 토론 : 팔레스타인, 이라크, 레바논의 저항 세력을 지지하기




학생 토론 : 학생 사회주의자들: 사유화와 교육




노동 토론 : 노동자 포럼- 경제 개혁에 맞서 싸우는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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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중단 요구 촛불 집회

3천개의 촛불.. 부디 한미FTA 협상 중단을
시민,배우,농민,노동자가 함께 한 3.28 범국민 촛불문화제
 
우박이 쏟아지고, 천둥이 치고 날씨마저 미쳐버린 28일 오후 7시.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앞두고 드디어 오락 가락 하던 비가 그쳤다. 날씨는 입김이 성성할 만큼 쌀쌀해 졌지만,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 시청앞 광장의 분위기는 훈훈했다.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28일 ‘한국이 봉이냐? 3.28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서울 시청 앞에서 진행했다. 변덕스런 날씨 탓에 참가 인원을 걱정하기도 했지만 3천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시청앞 광장에 모였다.

시청앞 광장에 자리 잡은 사람들의 모습

이날 촛불문화제에서 큰 역할을 한 봉투행동단. 이들은 노래 공연 중간에 무대 앞을 가로지르며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한 문화제 참가자들 중에는 개별 봉투행동단원들도 적지 않았다.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27일 단식에 돌입한 김근태 의원을 지지하는 '김근태친구들'도 참가했다. 이들은 "나를 밟고 가라"는 문구의 플랭카드를 들고, 함께 촛불을 밝혔다.

참가단위의 깃발을 찾아 오거나, 사전 대회를 진행한 영화인들이 다수였지만, 소속 없는 참가한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도 적지 않았다. 또한 이날 하루 접선 지령에 따라 하루를 보냈던 봉투행동단도 촛불문화제에 대거 등장했다.

모두가 한 마음.."한미FTA협상 이대론 안된다"

이날 문화제는 공연과 다양한 발언들이 연이어 진행됐다. 고려대 율동패 ‘단풍’의 몸짓 공연으로 문화제가 시작됐고, 대진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태극기와 성조기를 이용한 공연에 함성이 쏟아졌으며, 인천 공부방 아이들의 공연에 모두가 감동했다.

김은정 세종문화회관노조 지부장의 바이올린 연주에 모두가 촛불의 바다를 이루며 함께 호흡했고, 가수 손현숙씨의 애절한 '청계천 8가'에 가슴을 적셨다.

또한 27일 하얏트 호텔에서 기습시위를 전개했던 9명의 대학생들이 연단에 올라 많은 박수를 받았고, 같은 날 기습시위를 전개했던 영화과 학생 4명은 문화제가 진행 중에 석방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모두가 기뻐했다.

무대에 선 문정현 신부는 "대추리에 있어야 하는데 촛불 문화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었다. 내가 큰 사람은 아니지만 촛불 하나라도 밝혀야 FTA를 저지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할일을 모두 미루고 왔다"고 연대의 인사를 나눴다.

지난 26일 단식을 마친 오종렬 한국진보연대(준) 공동대표는 "우리는 4.19의 자산이 있고, 87년 6월 항쟁의 경험이 있다"고 강조하며, "이미 예정된 우리의 승리를 위해 평화 대행진에 나서는 축포를 함성으로 알리자"며 들고 있던 초를 높게 들어 보였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한미FTA가 타결됐을 때 노무현 대통령은 '쌀을 지켜냈다'며, '쌀' 빼고 다 던져주고도 '그래도 잘한 것'이라며 사기극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여기 있는 분들은 이 사기극에 절대 속지 말고 많은 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촛불을 난로 삼아 둘러 앉은 학생들의 모습.

신혜진 씨가 중학생 자녀와 함께 문화제 무대에 올랐다.

시청앞에는 수천개의 촛불이 켜졌다. 참가자들은 촛불과 범국본에서 나눠준 '졸속 협상 중단'이라는 유인물을 태우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일반 단식 참가자로 유명해진 신혜진 주부가 그녀의 중학생 딸 아이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신혜진 씨는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미국의 꽁무니만 쫓는 이 나라에서 그렇게 살도록 강요당하지 않길 바란다"며 "87년 처럼, 아이의 손을 잡고 당당하게 뛰는 엄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촛불문화제는 노래패 '우리나라'의 '불나비' 노래 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참가자들은 불나비를 목청껏 부르고, 촛불 파도타기를 하기도 하면서 함성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 했다.

문화제가 끝난 이후 범국본 대표자들과 단식자들은 촛불을 들고 행진하며, 열린시민공원의 농성장으로 이동했다.

범국본의 촛불문화제는 29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30일 저녁 7시 다시 시청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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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발 못 빼는 미국, 전역에선 반전시위

이라크전 발 못 빼는 미국, 전역에선 반전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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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은 이라크전이 발발한지 꼭 4년이 되는 날입니다. 부시 대통령이 TV에 직접 나와 인내심을 호소했지만, 미국 전역에서 반전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라크전 4주년 연속기획,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반전회원 수천명이 뉴욕에서 시위를 벌이며 이라크 철군을 촉구했습니다.

시위는 샌프란시스코 등 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부시 미국대통령이 TV연설에 나섰습니다.

지금은 이라크에서 철군할 때가 아니라면서 2만 명을 추가파병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지 부시/미국 대통령 : 새로운 전략이 효과를 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안전보장 전략이 펼쳐지려면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을 겁니다.]



부시 대통령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전에 대한 미국인의 지지도는 최근들어 더욱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CNN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4년전 개전 초기엔 72%였던 이라크전 지지도가 32%까지 떨어졌습니다. 

의회와 대선 유력주자들은 단계적 철군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오바마/민주당 의원 : 부시 대통령이 말을 듣지 않으면, 듣게 만들겠습니다. (이라크 주둔) 젊은 병사들을 귀환시킬 때이기 때문입니다.]



동맹국 영국은 이미 2천명을 감축했고, 덴마크와 리투아니아는 8월까지 완전 철군을 선언했습니다. 

베트남 전쟁 때처럼 발을 빼기에 너무 깊은 늪에 빠졌다고 미 언론들은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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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여수참사추모대회

  
2월25일여수참사추모대회
A large scale rally for victims from fire accident at Yeosu immigration detention center

 
지난 2월 25일 2시 서울역 광장에서는 여수 화재 사건에 대한 추모제 와 항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약 천명의 사람들이 참가한 이번 집회에서는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와 안타까운 심정들을 직접 이야기 했습니다. 그간 한국 정부는 가족들의 허락도 맡지 않고 시체를 부검하고, 병원에 있는 부상자들에게 수갑을 채우며, 현장에 있던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한 이주노동자들을 다른 보호소로 옮기고 강제출국시키는 등 사건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해 왔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이주노동자와 한국인은 이번 여수 사건이 전체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문제를 보여주는 심각한 사건이라며 이주노동자의 인권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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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수원출입국서 여수 사태 규탄대회 개최해

     
 
 
  16일 수원출입국서 여수 사태 규탄대회 개최해
     
 
 
 
 




여수 사태 규탄 및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합법화를 위한 수원출입국관리소 규탄대회’가 서울경인 이주노조, 경기이주공대위 주최로 2월 16일(금) 오후 1시~4시에 수원출입국관리소 근처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규탄대회에서는 여수 참사현장의 분향소와 별도로 1일 임시 분향소를 설치하여 여수 참사로 고인이 된 이주노동자의 넉을 위로하는 추도와 함께 출입국의 행정을 규탄하는 발언을 이어가면서 진행했습니다.
MTU 경기중부지부 백선영 사무차장의 사회와 함께 경과보고를 MTU 서울지부 한승욱 사무차장이 하였고, 발언에는 민주노총 이상훈 본부장, MTU 까지만 위원장, 경기민주노동당 김용한 의원, 서부건설 위원장, 전국철거민연합 활동가, 오산센터 김승만 동지, 노학연 정연우 동지, 필리핀 코사마코 동지, MTU경기남부 동지가 하였습니다.

경과보고 하기를 “여수 출입국 보호소에서 화재가 났을 때 보호소인을 대피시키지 않고 7분간 화재 진화하다 실패하자 소방서를 불렀고 그땐 이미 유독 가스가 보호소에 자욱했는데 그제서야 보호소인을 대피시키기 시작했으나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대피가 더욱 늦어진 사유가 있었는데 보호소 관리인이 열쇠를 다른 층에 놔 왔다 갔다 하는 촌극이 연출되었고 보호소에 비상구도 없었고 과도하게 쇠창살과 열쇠가 채워져 있어 소방관 으로서도 당시 구출 상황이 곤욕스러울 지경이었다고 한다. 또한 환기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었고 스프링 쿨러도 작동 불능 상태였다…”고 보고했습니다.

발언 참가자들은 정부와 경찰은 이주노동자의 방화와 관리 행정의 누수로 이번 화재의 원인을 몰아가고 있지만 이는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며,  이것은 정부의 반인권적 이주노동자 정책이 불러온 예고된 참사였음을 지적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충분히 사전예방, 대책을 할 수 있는 것이었는데도 불법적인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업무태만, 관리미흡으로 인해 더 많은 인명피해가 났고 이렇듯
이번 사건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지금 현재의 그릇된 출입국 행정에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고용허가제 시행과 동시에 강화된 단속추방은 전국에서 도저히 관리 불가능할 정도의 인원을 매일 단속하여 좁은 공간에 무조건 집어넣고, 하루라도 빨리 각 나라로 돌려보내기 위해 협박 및 회유에만 치중하는 지금의 전반적인 출입국행정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개선 및 추방정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주노동자에 대한 제도적 살인을 중단하라.’는 결의문 시간을 갖은 후, 마지막으로 출입국관리소장 항의 면담을 가졌습니다.


 
△ 수원출입국 근처에 반나절 동안  임시 분향소를 차려놓아 고인의 넉을 위로하였다.
 


△ 추도와 함께 출입국의 행정을 규탄하는 발언을 이어나갔다.
 

 
△ MTU 서울지부 한승욱 사무차장이 경과보고를 하였다.
 

 
△  참가 발언을 MTU 위원장의 통역과 함께 경기남부 동지가 하고 있다.
 

 
△ 구호 -
외국인 보호소 내의 이주노동자들을 즉각 석방하라!
 

 
△ 구호 -
이주노동자 노예사냥인 단속추방을 즉각 중단하라!
 

 
△ 이주 동지들이 추도를 하고 있다.
 

 

 
2007년 2월 16일 21:52:07 ㅣ chmanho (채널만호)



 
- 성명서 전문 -

2월 11일 새벽 4시 경 여수 외국인 수용소에서는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살인 행위가 시작되었다. 수용소 내부에서 화재가 났으나, 여수 외국인수용소는 이주노동자들을 우선적으로 대피시키지 않고 불길만 잡으려는 늑장 대응으로 그쳤다. 결국 감금된 이주노동자들 중 9명은 빠져나가지 못해 타 죽거나 질식사했으며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겨우 살아남은 22명의 이주노동자들은 아직도 사경을 헤매고 있거나 부상을 입어 고통 받고 있다.

언론은 이번 화재 참사에 대해 ‘라이터가 발견되었다, 방화의 근거가 드러나고 있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다. 하지만 방화의 근거나 흔적은 뚜렷하지 않다. 상식적으로도 불을 지르려는 이주노동자에 대해 가만히 놔둘 동료도 없을 것이며, 만에 하나 방화가 일어났다 하더라도 불에 쉽게 타는 재질로 수용소를 만든 것, 안전한 대피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지 않은 것이 본질적인 잘못 아니겠는가. 몇 평 안 되는 공간에서 9명이 죽고 22명의 부상자들이 생겼다는 이 납득하기 어려운 사실 자체는, 정부가 도피의 우려를 염려해 이주노동자들을 감금시켜 살인한 행위와 다르지 않다.

우리 이주노동자는 생산현장에서 피땀 흘려 일하고 있고, 이중 삼중의 착취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를 쓰다가 버리는 자본가들과 정부가 제멋대로 정해놓은 법 때문에 순식간에 불법이 되어버렸다.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은 법적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쇠창살 같은 감금 시설에 짐승처럼 가두고 있다. 당시 1000만원 넘게 임금 체불을 당한 이주노동자는 돈을 지불받기는커녕 감옥 속에서 허송세월을 보내다 결국 참변을 당한 이주노동자가 있었다. 장시간에 저임금 노동, 임금조차 제대로 지불받지 못하면서 감금당하고 불타 죽는 이 현실이 바로 우리 이주노동자들에게 닥쳐 있는 현실이다.

많은 이들이 이번 사태가 방만한 시설 관리로 인해 불거진 대형 참사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일면 맞는 말이지만 본질은 아니다. 결국 이번 화재 사태는 결국 우리를 불법으로 만들고 추방시키려는 악랄한 제도 자체, 이주노동자들을 쓰레기 취급하고 감금시켜 불태워 죽이는 이 사회 구조로부터 발생된 것이다. 여수 보호소의 참사 역시 여수 보호소만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어느 보호소에서든 일어날 수 있는 문제다. 방화와 죽음으로 얼룩져 있는 수원출입국관리소의 행태도 예외일 수 없다. 우리 이주노조와 경기 이주공대위는 이주노동자들을 살인하는 정책과 이 사회 구조를 바꿔나가기 위해, 단속 추방을 끝장내고 노동 3권이 보장되는 전면합법화를 쟁취하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현장에서 강력하고도 힘찬 투쟁을 벌일 것을 결의한다.


이번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사건에 대해 이주노조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첫째, 이번 사건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단시 직원들과 제대로 된 시설조차 갖추지 못한 여수출입국관리소 측에 대한 사회, 노동단체들이 결합하여 공정한 진상조사를 진행해야 하고, 이 결과에 따라 관리소장 및 책임자들과 당시 직원들이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만 한다. 또한 사망자 뿐만이 아니라 중상자들의 가족들도 신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한 배상문제를 철저하게 처리해야 한다.
둘째, 그리고 이 문제가 단지 여수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보호소 및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발생할 수 있음을 상기하고 계속해서 문제제기되고 있는 출입국관리사무소 및 보호소의 시설 미흡 및 직원들의 반인권적 태도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개선해야 한다.
셋째, 이주노동자에 대한 구금은 어떤 이유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지금 현재 진행되는 대규모 반인권적 구금을 중단하고 보호소를 폐쇄해야 하고, 이 사건이 명백한 제도적 살인임을 인정하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강제추방정책을 중단하고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전면합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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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출입국관리소 화재 경찰 수사

여수출입국관리소 화재 경찰 수사

전남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를 수사하고 있는 여수경찰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혀내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불이 출입국관리사무소 4층짜리 건물 가운데 3층 304호실에서 처음 발생해 3층 전체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3층 취침실과 맞닿아 있는 휴게실 내 TV 부근에서 갑자기 불꽃이 발생한 뒤 삽시간에 실내가 연기로 가득찼다는 직원들의 말에 따라 일단 전기누전으로 인해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불이 나기 전에 누군가가 사무소 내 감시카메라를 휴지로 보이는 물건으로 가렸다는 일부 직원의 말에 따라 방화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처음 불이 났을 때 당직근무 직원이 화재 경보기를 작동시켰으나 작동되지 않은 점을 중시하고 출입국사무소측의 소방관련법 저촉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중에 화재감식 전문가를 불러 화재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출입국사무소 관계자들의 과실이 드러날 경우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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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체류 외국인에도 노조 허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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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20 주년’



그때 거리로 나섰던 이들은 다 어디로...

        고 박종철 열사 20주기를 맞이한 14일 오후 고인이 사망한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현 경찰청 인권보호센터) 건물에 고인의 대형 걸개그림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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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자들과는 타협하지 않을께 종철이 형 오늘이 형이 하늘나라로 가신 지 벌써 20년이라고 하네. 그때 나는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 중이었어. 사실 그 .. [뷰스앤뉴스 01.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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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씨 "종철이가 하고자..
2007년 1월 15일 (월) CBS 뉴스레이다 1부 (FM98.1 MHz 매주 월~금 08:00~08:20 진행 : 김규완 노컷뉴스 부장)(대담 - 故박종철 열사의 부친, 박정기씨)바로 어제가 87년 6월 민주항쟁의 .. [노컷뉴스 01.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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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지금은 양극화 해소가, 박 열사 뜻 기리는 길" 고 박종철 열사 20주기인 14일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박 열사가 죽음으로 수호했던 이땅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 [뷰스앤뉴스 01.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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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열사 모교서 20주기 추모식>I 연합뉴스01.14 07:00
'민주화 밀알' 박종철씨 20주기 .. 13일 모..I 한국경제신문01.13 18:31
20년 뒤, 6월 항쟁을 다시 말한다…박종철..I 경향신문01.12 18:16
정대화 “민주화 20년의 자화상은 우울한 ..I 고뉴스01.12 18:05
[사진읽기]기록속의 오열 ‘광주 그날’I 경향신문01.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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गाउँ गाउँ बाट उठ April 24th, 2006



अस्ती भन्दा हिजो, हिजो भन्दा आज र आज भन्दा भोली हुँदै जनसागर उर्लिंदै आइरहेको छ गणतान्त्रिक लोकतन्त्रको पक्षमा । राजा निदाइरहेका छन या निदाएको नाटक गरीरहेका छन थाहा छैन तर सरकारको चर्को नुन खाएका पहरेदारहरुभने रगतको होली खेल्नमा रमाइरहेका छन । बिनाहतीयार सान्तरुपमा हिंडेको जुलुसमाथी गोली र ग्याँसको बर्षा गराइरहेका छन । यिनै प्रहरीहरु हुन जो ससस्त्र रुपमा आएका माओबादीहरुसँग डराएर शुरुमै हतियार बुझाएर आत्मर्समर्पण गर्नेहरु र आज यिनीहरुनै हुन निशस्त्र हिंडेका जनतामाथी गोली चलाउने । हतीयार बोकेर आएका पचास जना माओबादी हरुसँग डराएर भाग्नेहरु अहिले एकलाख भन्दापनि बढीको मासमा ढुक्क भएर गोली चलाइरहेका छन । कती फरक छ हतियार हुनु र नहुनुमा ? सबैलाइ त नभनौं , केहि सुरक्षाकर्मीहरुले लोकतन्त्रको पक्षमा आफ्नो र्समर्थन रहेको भन्ने समाचार पनि आएको छ तर मासीक तलब पचाउनलाइ मात्र लोकतन्त्रको बिरुद्धमा गोली चलाउनु भन्दा त बरु महिनौ भोकै रहनु अथवा मागेर खानु नै उत्तम होला जस्तो लाग्छ देवदासलाई । चालु आन्दोलनका क्रममा खिचेको केहि दर्दनाक तस्वीहरुलाइ देवदासले संकलन गरेर भिडीयोको रुप दिएको छ यो भिडीयो ब्लगमा । तर हतार हतारमा गर्नेहुदा केही फोटाहरु दोहोरीन गएछन तर्सथ समयअभाबका कारण जस्ताको तस्तै छोडीदीएको छु । फोटाहरुको श्रोतको लागी भने , स्वतन्त्र समाचार सेवा, इन्सेक अनलाइन, चितवन डटकम, हिमाल खबर, परेवा डटकम, फलानो डटकम प्रती आभारी छु । गीत संगीत उही सरकारले प्रशारण गर्न बन्द गरेको नेपालको ऐतीहाँसीक चलचित्र वलीदान बाट 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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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정글북’… 정글에서 실종 캄보디아 소녀 19년만에 귀가

‘新정글북’… 정글에서 실종 캄보디아 소녀 19년만에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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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정글에서 실종된 여자 어린이가 19년 만에 야수의 모습으로 성장해 돌아왔다고 외신들이 18일 보도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북동쪽으로 325km 떨어진 라타나키리의 오야다오 마을 주민들은 13일 농장 근처에서 도시락을 훔쳐 먹던 반인(半人) 반수(半獸)의 여성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프레이 츨람 라타나키리 경찰 부청장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야수처럼 생긴 이 여성은 27세의 로촘 프니엥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관인 살 로우(45) 씨가 이 여성이 19년 전 잃어버린 자신의 딸 로촘 프니엥이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로우 씨는 1988년 당시 8세이던 프니엥이 프놈펜에서 북동쪽으로 610km 떨어진 정글로 소를 몰고 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며 “오른팔에 난 상처로 내 딸임을 알아보았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발견 당시 머리는 무릎길이만큼 자라 있고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몸에 아무 것도 걸치지 않아 그동안 정글에서 계속 생활한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 로우 씨 집에 기거 중인 이 여성은 말을 못해 배가 고플 때는 배를 두드려 의사 표시를 하고 깨어 있을 때는 주위를 경계하듯 가만히 앉아 두리번거리며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18일 아침 이 여성이 옷을 모두 벗어 던지는 모습을 본 뒤 그가 정글로 다시 돌아갈까 봐 계속 감시를 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친자 확인을 위해 DNA 검사를 원하고 있으며 가족들도 이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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