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3

분류없음 2019/09/23 05:47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걸어도 걸어도>를 보았다. 10년 뒤에 만들어진 <어느 가족>을 떠올려보면 그동안 세상이 얼마나 나빠졌는가를 가늠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페이스북에다가 적어둘까 싶었지만, 이제는 그 곳에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했기에 잊고 지내던 이 곳에 오래간만에 흔적을 남긴다. 올해 목표 중 하나가 블로그를 재개하는 것이었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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