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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선님이 말씀하셨던 모기를 찾아봤는데요...
인터넷 상에서는...새까맣게...라는 주의는 찾을수가 없었지만...
충격적인 것은...
원래 흰줄숲모기의 서식처가 도쿄와 지바 근처였는데...
온난화로 훗카이도까지 북상하게 됐다고 하네요...
결국 환경문제로 귀결되는 듯...
대체로 일본 중남부에서 모기가 많다는 얘기는 많은데...
훗카이도에 모기가 북상한다는 것은 기사로만 나오네요...
암튼...
흰줄숲모기는 국내에서 아디다스모기라고도 하는데 나무가 울창한 곳에 주로 서식하고 군인들이 체험기를 올려놨는데 군화도 뚫는다는 낭설이...난무(청바지 정도는 뚫는 답니다...)
그리고...웬만해선 몸에 뿌리는 스프레이나 모기향 정도로는 퇴치불가능이고...
주로 모기들이 야간에 흡혈을 하는데 비해 이녀석들은 가리는 시간대가 없다는 정도...의 포스...
제일 중요한 건 이 모기들이 웨스트나일바이러스와 뎅기열, 그리고 에이즈를 옮기는 주 매개체가 된다는 것??? 뭐 에이즈 정도야 확률이 떨어지지만 웨스트나일바이러스나 뎅기열의 경우 주로 이 모기에 의해 감염이 된다고 하네요...
웨스트나일바이러스의 경우는 치사율이 좀 되는 듯...
두통, 고열, 근육통 같은 감기 증상인가봐요...
근데 새까맣게 달라붙는지는...나오질 않아서...
알아서 조심해야 할 듯...근데 원래 모기의 최강자는 일본뇌염모기 아닌가?
아무튼...기후나 이런 거에 대한 얘기는 많은데...
지선님 이야기대로 현지인한테 물어보는 수밖엔 없을 듯하네요...
댓글 목록
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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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물려받는데, 이건 간지러운게 아니라 아파요. 피도 엄청 빨아먹고... 또 엄청 붓고... 어쩌나 쥐잡으러 갔다가 모기에게 쫒겨나오는거 아니에요? ㅋㅋ미꾸라지라도 잡아다가 풀고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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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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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 답사를 갔을때는 모기는 없었네요..캠프장 근처도 그렇고, 삿포로 시내에서도 모기는 찾아볼수가 없었고요..
그러나, 날이 따듯해지는 요즘은 어떻지 모르겠지만,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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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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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어후, 말만 들어도 막 아픈 듯한.부가 정보
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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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 근데 미꾸라지는 어떤 용도로? ㅡ,.ㅡ;;부가 정보
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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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꾸라지가 모기유충을 잡아먹거든요... 올챙이도 그렇고, 물론 디온이나 함께 다녀오실 분들에겐 효과가 없을꺼에요 ㅋㅋㅋ부가 정보
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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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숀...지난 길바닥뒷풀이에서 "고양이분장"을 제안했었죠. 한국엔 온통 쥐잡기열풍이기도 하거니와, 쥐8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왜 고양이가 되었나도 연결점이 있을거라 생각되어 나름 괜찮은 생각인듯 해요.
퍼포먼스로 꾸려질려면 고양이가 있으니 쥐도 있어야 겠고, 각국 정상들의 가면을 만들어 가면에다 쥐 분장을 하고 꼬리도 살작 달아주면 대강 그림이 그려지겠네요. 근데, 톰과제리가 자꾸 연상이 되어서 말이죠. ㅋ 제리가 좀 얄밉기도 하니깐 머~
또 다른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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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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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그런 방법이...고양이 분장은 일단 얼굴분장에 쓸 페이스페인팅 색연필은 샀구요...머리띠만 구하면 돼요...각국 정상들의 가면...- -;;부가 정보
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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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켄짱님 일거리만 만들어드리는 것 같네용!굳이 사진출력한 정상 사진 아니더라도 1번쥐, 2번쥐... 하면 되지 않을까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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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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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준비할 수 있는만큼 해봐야죠...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