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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이 전당포에

원기사 : http://english.vietnamnet.vn/features/2008/10/810614/


재밌는걸까? 아님 우울한 걸까?

베트남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직장을 얻지 못했지만, 직장을 구하기 위해 도시에 머물려고 하고
생활비 때문에 졸업장을 전당포에 맡긴다고 한다.

대학교 졸업장보다는 고등학교 졸업장이 더 비싼 값(?)을 받을 수 있다는데 이는 졸업장을 거래하는 것이 들켜도 벌금이 적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여기도 역시 학교의 서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한다.

일단, 베트남의 기업에서 졸업장 원본을 요구하지는 않는다.(이건 뭐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 아닌가??)
학교의 공식적 직인(도장?) 뭐 그런건 위조하기가 힘들지만, 이름은 쉽게 지우고 새로 쓸 수 있다.

전당포에서는 단지 거래만 할뿐 위조는 구매하는 개인의 몫.

결국 어려운 경제 사정이 이런 일을 발생하게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졸업장이 전당포에 갈 수 있다는 건 재밌는걸까? 우울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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