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희망에게 말했다 '내가 있어 행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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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님의 [유자청(?..ㅎㅎ)만들기와 겨울에 할일들...ㅎㅎ] 에 관련된 글.

 

지난 주 사무실을 이사하고.

년말.업무.마무리와.새업무.준비로.정신없었는데.

오늘.같은 사무실을 쓰던 분들이 오셨다. 한손에 뭔가를 들고.

'여기 조지콩?이 누구?'

아. 이런. 누구지?

대박이다.

공룡님이시다.

일단.사진과.아직.친하지.않은 관계로.사진은 나중에.

우선, 손수 써 주신 글.(난 걍 책만 보내고 말았는데....ㅠ)

완전 대박.

그리고 뽁뽁이에 잘 싸여진.대박 유자청..

그리고. 정말 맘에 드는. 책 2권.

사실.난.미디어와 관련된.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다.(혼자서.걍)

보내주신 책이.미디어에 대한.책이다.

완전 완전 대박. 완전 완전 감동. 이 무슨.

아.이런.이걸.어째.완전.대박이다.라는 말만.계속 나오는 오후였단.

2009년 한해.

짜증나고.화나는 일도.많았는데.

마지막날. 완전.대박.

아.갑자기.집에있는책.정리하면서.

이런거보내면.욕먹지않을까.하는.생각을하면서.보낸.내가.대박이다.

곧 책정리.함.더하고.

주변에.넘쳐나는.자리를.잘 찾지못한 책들을 잘 찾아봐야겠다. 대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