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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본격 군대 및 전쟁 포스팅광(응?) 에밀리오입니다.
머 다들 동시간대에 체험하고 계실테지만, 여튼 제가 있는 건물은 불까지 다 꺼버렸습니다...
이 엄동설한에 대피훈련한다고 난리고...
먼 놈의 전쟁사역을 이리 시켜대는지.
그러게 전쟁 안 나게 정치랑 외교 잘하믄 되잖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요.
제가 역사는 잘 모릅니다만, 손자나 클라우제비츠나 하여튼 전쟁은 정치하고 외교하다가 안 되면 제일 마지막에 하는 수단이며, 군사력은 외교의 수단일 뿐이라고 하는데...
이건 뭐 하나도 안 해보고 전쟁 드립질이니 안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북이 잘 했다는 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MB 정권이 전쟁을 막으려고 잘 하고 있는 건 대체 뭔가? 하는 생각만...
오늘은 하도 이거저거 많이 써대서 헥헥... 기운 빠지므로 일단 요렇게만...
감기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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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글의 제목을 보니, 예전에 "가뭄에 웬 파업"이라는 김대중정부의 구호가 생각하는군요 -_- 뭐, 그런 의도일 거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지만요.ㅋ부가 정보
에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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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 그리 볼 수도 있겠네요~ 으음... 대략 느끼는거지만 @_@ 그 가뭄에 왠 파업진압을 그리도 했을까 싶어요... 으음?!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