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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인이다.
내 식대로 표현하면 임금노동자인데... 어쩌다보니 직장이 비교적 바쁜 편이다. 그리고 집과 직장의 거리가 멀어서 끝나고 집에 오면 파김치가 된다. (대단히 많은 분들이 나와 같은 상태라고 알고 있다.)
대략... 바쁘거나, 여가생활을 즐기기 어려울 만큼 (피곤하거나 바쁘기 때문에?) 엄두를 못 내고 있긴 하지만.
나중에라도 혹시 다음 직장을 구하거든 조금 더 한가하고, 내 시간을 할애 할 수 있는 직장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를 실제로 본 사람들이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내가 시끄러운 음악을 상당히 좋아한다는 것고 (이건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놀라더라!), 내가 문학도라는 건 더 놀래고 (이건 정말정말정말 놀래더라 ㅡ_ㅡ)...
사실 여가 생활? 이라고 하긴 뭣하고 배우고 싶은 기술이 좀 된다.
설장고를 배우고 싶다든지, 가야금이나 거문고?, 또는 태평소 (이건 계속 배웠어야 하는건데!) 를 배우고 싶다.
요리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기도 하고 (책 보고 독학이니까 ㅠ_ㅠ), 이래저래 재밌는 걸 많이 배워보고 싶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건... 내가 운동하는 것 (아... 주위에 다 운동권이긴 하지만 그 운동 말고 ㅡ_ㅡ;;) 을 좋아하는 걸 알면 주위에서 참참참 놀랜다.
운동하는 것에 관해 작은 소망이 하나 있다면, 더 나이 들기 전에 (나이 들어도 나는 계속 스물 한 살일테지만...) 파쿠르(parkour)를 해보고 싶다. 기계체조 같은거도 배우고 싶고, 길 가다 말고 붕붕 뒤로 날아다니고 싶기도 하다. (뭐?)
이건 그렇다치고... 무술 배우고 싶다. 내 맘대로긴 하지만 나 이런거 되게 좋아한다. 사람 때려 잡으려고 배우는 건 아니지만 하여튼 이런거 하는거 엄청 좋아한다.
이거저거 배우고 싶은거 많긴 한데, 크라브 마가도 배우고 싶어졌다... 들어보니 시티헌터? 에서 구준표 씨도 하는 모양...
딱히 그래서 배우고 싶은건 아니야 ㅠ_ㅠ 난 그 드라마 뭔지도 몰라요 ㅠ_ㅠ (특히 반값 등록금 이야기 듣고 기절하는 줄 알았고요 ㅠ_ㅠ)
엥... 그냥 배우고 싶은데... 살짝쿵 문제가 있다.
내 시간이 여의치 않고, 국내에서 배울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고, 강의비가 비싼건 둘째 문제고...
이거 기원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팔레스타인 사람들 때려잡으려고 만든거잖아? 하는거다. 백이면 백 이야기 나오는게,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분쟁지역인 팔레스타인에서 이스라엘 국민들과 군인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가장 실전적인 무술" 이라는 설명인데...
팔레스타인이 위험한 분쟁지역이 된 건 이스라엘에서 멋대로 사람들 쓸어내서 그런거 아녔나? ; 분쟁지역을 만든게 누군데 저런 소릴 하는거야? 하는 생각부터...
문득 사람 죽이는게 싫다고 사격도 안 하려고 했으면서 (사실은 눈알이 안 보여서 ㅠ_ㅠ)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전투기의 선이 가지는 어떤 미적인 느낌을 좋아하는 것과 전투기가 가지는 상징성이나 실질적인 목적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범주가 다른 것이라고 어느 예술가가 그러기도 했는데, 그건 수긍할 수 있다.
근데 내가 크라브 마가 배우고 싶어하는건 다른거 아닐까? 하고 내 안에서 자아가 분열되는 느낌이라...
(가뜩이나 요즘은 **에서 자아분열적인 상황을 많이 겪어서...)
근데 배우고 싶긴 하다. (오죽하면 크라브 마가 인터네셔널 페더레이션을 뒤지고 있을까? 그러고나서... 일본엔 있지만 한국엔 없다는걸 알게 되서 털썩;)
에고고고... 내일 희망버스 가서 열심히! +_+
덧) 그냥 넉두리...
덧덧) 이... 이스라엘 대사관에 물어볼까; (뭐?) 없잖아 ㅠ_ㅠ
덧덧덧) 근데 파쿠르도 진짜 해보고 싶긴 한데 ㅠ_ㅠ 크흠.. 아마 안 될꺼야아아 ㅠ_ㅠ 잠이나 자야지;;
덧덧덧덧) 것보다 더 싫은 건... 우리나라에서 뭐 이런 류의 외국 무술? 들을 가르쳐 주는 사람들의 프로필을 보면 거의 대부분 (사실은 거의 반드시!!!) 자신의 경호업무 관련 프로필에 노사분규 경호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PMC 삘 나는 사람도 있다.
아무리 기예를 배우고 싶어도 그런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건 싫다. 대화하다보면 미칠지도 모른다. (게다가 맞으면 한 방에 골로 가잖아 ㅠ_ㅠ) 쳇쳇쳇...
덧덧덧덧덧) 그래도 배우고 싶잖아아아- 독학해? 이걸? 무슨 수로? 켁 @_@; 그... 그냥 남미 프롤레타리아트들이 부르주아지 때려잡으려고 만든 카포에라 배워? 아... 난 물구나무 못 서잖아? 아마 안 될꺼야 ㅠ_ㅠ
덧덧덧덧덧덧) 에이씨.. 그냥 역도나 배워야지... 근데 이건 어디서? 무슨 수로?
덧덧덧덧덧덧덧) (뭔 뻘 글을 쓴거지? 내일되면 분명히 창피할거 같은데... OTL...)
해가 쨍쨍해서 그동안 덜 말랐던 꿉꿉한 빨래를 어제 걷었는데...
파바액인지 뭔지에 쩔어 있던 배낭(을 물론 빨아서 건조대에 널어놨었지...)을 손으로 잡은 순간...
아야... 손바닥이 타는거 같아염 ㅠ_ㅠ 손바닥 다 까졌네 히잉 ㅠ_ㅠ
대체 뭘 뿌린거야; 뭘 했길래 손이 이 모양이 됐냐아 ㅠ_ㅠ
나쁜 것들... 아파 죽것다아...
덧) 그나저나 배낭 어떻게 하지? 버릴 순 없는데에? @_@;;
덧) 일광소독 해야하나? 쳇 @_@;;
#1. 기억
2차 희망버스에 참가해서 토요일 새벽 03:00 시경 물대포를 맞고 화상을 입은지 벌써 일주일 정도 됐다.
그 동안 써야지... 하면서 바빠서(!) 못 쓰고 있었는데, 이거 퇴근 좀 늦게 하더라도 할 말은 좀 하고 가야겠다.
(편의상) 휴대용 분사기에 안면부나 눈을 맞아 점막에 손상이 오거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사람도 많았고, 아예 물대포에서 쏟아지는 최루액을 뒤집어 써서 온통 엉망이 된 사람도 많이 있었다.
내 경우는 < (왼쪽) 아파트 - (가운데) 도로 - (오른쪽) 신한은행 > 중 왼쪽에 서 있었다. 그러다 물대포에서 쏟아지는 물을 뒤집어썼다.
특별히 착오가 없다면 살수는 크게 세 차례에 걸쳐 진행 됐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먼저 살수된 두 차례의 물줄기를 맞았을 때는 특별히 내 몸에서 이상반응을 보이거나, 호흡곤란을 일으키지 않았다.
당연히 별 일(?) 없으리라고 생각하고 - 그도 그럴 것이, 내 짧은 집회시위 경험 10년여 동안 계절 가릴 것 없이 매년 물대포를 맞고 살아왔지만 피부에 심각한 트러블이 일어나거나, 호흡 곤란을 겪은 기억은 없었다 - 물대포를 온몸으로 막았는데...
이건 갑자기 불에 데인 것처럼 뜨겁다. 한 순간, "아... 이젠 하다못해 뜨거운 물 틀어서 데워 죽이려고 그러나 ㅡ_ㅡ" 하고 혀를 차고 있는데 갑자기 호흡이 곤란해지기 시작했다. 물대포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폭포처럼 몸 위로 흘러내렸다. 아차하는 순간에 최루액이 일회용 비닐 우의를 뚫고 스멀스멀 몸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숨도 제대로 쉬기 어렵고, 눈도 뜰 수 없어서 더듬더듬 하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안 보여요" 하는 고함소리가 들렸다. 나만큼 다들 아파하고 있었다. 누군지 보이지도 않는 옆 사람에게 괜찮으냐고 물어볼 새도 없이 퍽하고 무거운 둔기가 살과 부닥치는 소리가 났고, 곧 "병력이 들어온다"는 소리가 들렸다. 주위는 아수라장이 됐다.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쉽쓸려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누군가가 머리에 쓰고 있던 일회용 비닐 우의 모자를 벗기고 내 머리채를 휙 잡아챘다. '잡혔구나...' 하는 순간 내 고개가 옆으로 젖혀졌고, 누군가가 "눈 떠요. 눈 떠야해요. 비비지 말아요." 하고 내게 말했다.
겨우 눈을 뜰 수 있었던 건 해동병원에서 눈을 충분히 씻은 후였다. 눈을 씻고 나니 얼굴이, 얼굴이 그나마 나아지고 보니 온 몸에 화상과 수포자국이 나기 시작했고, 몸이 활활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쓰라린 느낌은 이틀 이상 지속됐다. 지금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뭔가 벌레가 내 몸 위를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2. 왜 내 살갗이 탄 걸까? 그들이 나에게 대체 무슨 짓을 한 걸까?
내가 뭘 맞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찰이 나와 또 함께 있는 시민들에게 뭔가 생화학적 방법을 사용한 건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쟁중인 적성국가에 대해서도 NBC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인데 시민들에게 이래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
9일에서 10일로 넘어온 아침 7시 쯤 기자회견을 듣고서야 상황이 심각한 걸 알았다. 더 중요한건 난 치료해주시는줄도 모르고 넋아웃 상태로 있었다는거... (안경도 어디로 날아가서 제 정신도 아니었지만...)
이미 알려진 것처럼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경찰이 "PAVA 30" 이라고 밝힌 최루액의 성분 중 노니브아미드(Nonivamide)가 합성 캡사이신이며 문제가 상당히 많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경찰의 폭력적 진압과 인체에 매우 유해한 최루액 살포에 대한 보건의료단체 입장 바로가기
논란이 되자 경찰청은 다음 아고라에 공식적인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글에서 강성복 장비과장은 "사실 최루액이 유해하냐 무해하냐의 논란은 의미가 없다. 불법폭력행위를 해산시키고자 하는 장비가 몸에 유익한 물질일 수 없다" 고 말했다고 한다.
애당초 인권의식이 부재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이건 정말 충격적이다. 나 개인이 볼 때는 2차 희망버스가 불법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경찰은 위헌판정으로 효력이 정지된 "야간집회불허"를 근거로 집회를 불법이라고 방송했고, 집회시위를 막는 방식 역시 위헌판정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차벽으로 저지선을 만드는 형태였다.), 불법이면 독극물 뿌려서 막아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에 아찔해졌다.
#3. 그래서 내가 맞은게 대체 뭐야?
보건의료단체연합이 나보다야 훨씬 전문성이 있을테지만, 대체 내가 뭘 맞고 이렇게 된 건지 궁금증을 풀 길이 없어 직접 알아보기 시작했다.
경찰에 따르면 내가 맞은 최루액은 스위스 IDC SYSTEM AG社에서 제조한 PAVA 이며, 현재 5,780L (20L 용기 - 289통 / 물대포 144대 사용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PAVA의 구성성분의 함량은 [노니브아미드(Nonovamide) 10.7%, 이소프로필알콜(2-proanol) 68%, 지방산(2-butoxyehoxy ethyl ester) 21.3%] 라고 한다. 합성 캡사이신인 노니브아미드가 얼마나 위험한 물건인지는 보건의료단체연합에서 이미 충분히 설명했으니 넘어가고 대체 절반도 넘게 들어가 있는 "이소프로필알콜"이 어떤 건지 확인해 보기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경찰에 따르면 이소프로필알콜은 "단기간 노출시 흡입의 경우 코와 목에 약한 자극을 주나 특별히 독성은 보고되어 있지 않음", "피부 접촉에 대하여는 몇 가지 알러지 반응이 보고되었지만 단시간 노출시는 자극을 일으키지 않음" 이라고 주장하며 유해화학물질관리법상 유독성 유해물질이 아니며, <영국, 스위스,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 포르투칼,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 등> 에서 사용하고 있으므로 안전함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에서 밝힌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물리분석과 감정서에 따르면, "이소프로필알콜은 발암성 물질로 보고 되어 있지 않으나", 이소프로필알콜에 대한 단기간 폭로(노출)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가) 흡입의 경우 코와 목에 약한 자극을 주며, 졸음, 두통, 운동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음
(나) 눈과의 접촉시는 400ppm에서 눈에 가벼운 자극을 주며, 액체와 접촉되면 심한 자극을 일으킬 수 있음
(다) 피부 접촉에 대하여는 몇 가지 알러지 반응이 보고되었지만 간단한 폭로는 자극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음
(라) 섭취시에는 졸음, 위통, 경련, 구역질, 구토, 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과도한 폭로는 의식 불명과 사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되어 있음
이라고 밝히고 있다. 후우... 돌연사 한다는 말이다.
이소프로필알콜은 전자기판이나 CD 등을 세정할 때 쓰인다. 이소프로필알콜 취급시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장갑을 끼고 사용해야하며, 마시거나, 흡입,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할 것]이다.
또 영국 식품, 소비재, 환경 독성 평가위원회(COMMITTEE ON TOXICITY OF CHEMICALS IN FOOD, CONSUMER)가 2002년 4월 PAVA 액을 진압장비로 사용하는 것과 관련한 Statement에 따르면(COT statement on the use of PAVA (Nonivamide) as an incapacitant spray (April 2002) - The Committee considered the use of PAVA (Nonivamide) as an incapacitant spray.) 눈 손상을 막기 위해서 시위대와의 거리를 3피트 (약 1미터) 정도 이격해야 분사해야 한다고 알리고 있다.
그 날 새벽 코 앞에서 휴대용 최루액 분사기에 맞은 분들이 상당수 된다. 게다가 더 문제는 영국 경찰의 행동불능용 스프레이 사용 지침 (Guidance on The Use Incapacitant Spray) 등에 따르면 스프레이 형태로만 사용하고 있고, 물에 타서 사용한다거나 그걸 물대포로 쏜다거나 하는 경우는 아예 사례도, 용법도 없다.
#4. 그래서 내가 섬뜩한 이유는...
영국에서도 PAVA Incapacitant Spray를 과다하게 분사하여 사람이 죽거나, 사회적 문제가 된 적도 있다고 한다. 하물며 2차 희망버스에 참가한 시위대가 맞은 것은 폭포처럼 쏟아지는 물줄기와 코 앞에서 눈을 향해 쏘아진 최루액이었다.
대체 시민들에게 얼마만큼 들이 부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보건의료단체연합의 보도자료를 보고 한 번, 그리고 경찰자료를 확인해보고, 관련 자료를 뒤져 보다가 섬뜩했던 건.
뭐가 치사량인지도 모르고 그런걸 사람들 몸에 마구 들이부엇던 그 날 새벽, 나나 내 주변의 누군가는 "눈이 아파요, 안 보여요, 피부가 타는거 같아요"가 아니라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되풀이 해서 말하지만...) 경찰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에서 경찰청 강성복 장비과장은 "불법폭력행위를 해산시키고자 하는 장비가 몸에 유익한 물질일 수 없다"고 말했다.
내가, 또 주변의 누군가가 죽을 뻔 했다는 사실에 지금도 몸서리가 쳐진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3차 희망버스에 참가할 것이고, 나를 죽일지도 모르는 그 물대포를 쏘면 또 맞으면서 영도 조선소로 향할 것이라는 거다.
암담하다 암담해...
안전상의 이유로 저런걸 뿌렸다고 개드립질 하는 국회의원도 있질 않나, 적법이니 어쩌고 떠들어 대는데 정말 그 경찰을 포함한 그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야, 대체 니들 사람한테 뭘 뿌린거냐?"
덧) 월요일날 도서관 가서 무기화학 등에 대한 자료를 더 찾아봐야겠다... 더 추가된 내용이 있으면 써서 다시 올려야겠다...
덧) 중화제는 도저히 못 찾겠고, 진짜 월급 나오면 방독면과 방호복이라도 사서 가야겠다...
출장 때문에 일요일 아침에 일찍 빠져야 했던 2차 희망버스...
기사에 따르면 영도조선소를 700M 정도 앞두고 더 이상 다가갈 수 없었다.
짧은 집회시위 경험에도 불구하고, 매년 최루액 섞인 물대포를 맞아도 피부가 타 들어간 적은 없는데 분명히 규정 외 사용을 했거나, 아니면 뭐 하여튼 이상한거 넣은 것 같았다.
(아파트 쪽... 에 있었는데 두 번째 살수 까지는 멀쩡했는데, 세번째 맞은 살수는 처음엔 엄청 뜨거웠고, 곧 몸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 최루액이 피부에 닿고 나서 새벽 내내 피부가 녹는 줄 알았고... 사람한테 그런 걸 쏘냐아---!!! 생화학전같은건 못하도록 만들어야 함!!)
아무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렇게 한 번 밀려나고 나니까. 그리고 출장 가서 또 집으로 돌아오며 문득 들던 생각이.
나의 백옥같은 피부(난 우치하 이타치 닮았으니까... 읭?)의 복수(?!)를 위해서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은 역시...
내 주위 사람, 그리고 그 주위 사람의 주위 사람... 그렇게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함께 참여하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선 적긴 하지만, 100명. 내 주위에서, 또 주위의 주위에서 기필코 100명을 모아서 3차 희망버스를 타고 갈 생각이다. (예정이라 쓰다가 지웠다. 그냥 뭐 뭔 일 나도 갈 거니까...)
혹시라도 그럴 일 없을 것 같긴 하지만, 화상자국이 다 아물고, 수포도 가라앉고 그러다보면 결심이 무뎌질까봐 글 남겨놓는다. 그러면 챙피해서라도 꼭 그렇게 할테니까.
덧) 해동병원 감사하여요 >_<// 천사♥
덧) 아... 출장가야해서 아침에 사우나가서 냉탕에서 한 시간 동안 앉아 있었는데... 다스베이더 된 줄 알았네 커헉 @_@;;
김문수가 공석에서 여성비하 발언(!)을 했다고 시끄럽다.
안상수 (사실은 그 이전부터...)부터 김문수 까지 진짜 가지가지 한다고 욕들하고 야당은 성명을 발표하기 바쁘다.
공석에서 저런 소리 했다는게 잘 했다는 건 아니다.
단지 내가 불편한건 그들의 분노 이면에는, "공석이 아니면" 괜찮다는 (일종의?) 침묵의 카르텔을 깼기 때문인거잖나? 라는데 있다.
굳이 표현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열거하지 않겠지만, 여성을 식량(응?)이나 먹거리에 준하는 표현을 쓰면서 "남자들끼린데 뭐 어때?" 하는 그 사고방식은 안 불편한건가?
가령 백봉신사상까지 수상했다는 최연희 의원의 경우도 기자 성추행 후 "식당주인인 줄.." 하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고, 주성영 의원 등은 "대구 밤문화" 건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그럼 그걸 비판하는 야권 인사들, 혹은 진보적인 (혹은 아닌) 남성들은 자유로운가? (일반화 시키는데 무리가 있다는건 알지만 절대 다수의 경우) 내가 알기로는 아니다.
아닌 말로, 최연희 의원 성추행 파문 당시 그를 옹호하는 인터뷰 내용 중 "영웅호색이라고 남자가 좀 그런걸 가지고.." 하고 말했던 여성단체 관련자의 말에 "정신 나간거 아니냐?" 라는 비판이 있었는데.
공식적으로 언론을 탔던게 문제였고, (일종의) 적이었던게 문제인거지 당신들 스스로는 비판의 대상이 안 되나? 하고 물어보면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이 시간에도 여전히 어딘가에서는 (특히 진보 혹은 한나라당을 적으로 여기는) 누군가들은 김문수를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정치적 적대성을 소거하고 볼 때, 여성을 타자화해서 희희덕 거리는 양자는 연대감을 느낄텐데... 하는 생각이 들고 보니 그냥 쓴 웃음이 나서 내려갈겨 썼다.
아니 할 말로, 김문수에 대한 비판 성명을 썼던 모 야당의 남성 구성원들이 자신들끼리 있을 때 희희덕 거리는 소리를 직접 들은 적이 있었던 나로서는 어이상실... 김문수 욕하는 글 써놓고, 자기들끼리 또 여성을 타자화하면서 쑥덕거렸을테니까.
불편하다. 특히 운동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이런 문제는 "남자니까"라는 식의 문제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권혁범 선생님의 말씀처럼 "여성주의는 남성을 살린다" 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덧) 100인 위원회 사건도 그렇고, 최근에 있었던 고려대 의대생 성추행 사건도 그렇고... 그냥 발상 자체가 문제인거잖나 싶다. '먹거리'나 '성욕 해소 도구' 말고 그냥 온전한 인간으로 대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덧) 아... 쓰고보니 생각한 바는 안 쓰고 그냥 불편한거만 썼구만... 에이 몰라..
보수적으로.. 라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체제 내화되고 있다는 느낌은 살짝쿵 받는 것 같다.
가령, 집회에 나가면 이런 식이다...
이전엔 안 그런거 같은데 지금은 집회 시작 전에 명사 누구누구 오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그 중에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있으면, 이번 달이 1년 중 상반기인지 하반기 인지 확인하고, 짝수달인지 홀수달인지 확인한다.
상반기고 짝수달이면 상임위원회 열리기 전인지도 확인해보고, 뭐 하여튼 그러고보면 그냥 안심하고 털썩 주저 앉아 있는다. 옆에서 후배 누가 걱정하고 있으면, 위와 같은 이유로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이야기 해준다.
예가 좀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매사에 이런 식이다. 재밌는건 하여튼 이게 내 직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 다니면서, 이런 식의 사고방식이 생활화 되서? 인 것 같다고 그냥 내 맘대로 생각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뭘 해야할까? 고민하던 중에 (정확히 말하는데 세상을 바꾸는데 내가 일조하기 위해서지만..) 사회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고민이 들었고, 그런 이유로 정당에 가입하게 되었다. (이건 뭐 오래전부터 고민했던거지만?)
그리고 여튼저튼 학교 졸업하고, 직장 새로 구하고, 뭐 하여튼 이런 과정에서 이직하고...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정부 시스템, 의회 시스템에 대해서도 (학생 때에 비하면!!) 엄청 잘 알게 되고... (그래봐야 뭐...)
그래서 기울어져 가고 있는 결론은 두 가지, 1) 제도권 내에서 시스템을 바꾸는데에는 한계가 엄청 많은거 같고, 2) 근데 이게 여러가지 이유로 나랑 맞나 하는 생각이 들고 있는데... (정책 같은 거 만드는 일 해보면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은 학부 때 부터 했지만... 안 될거야 아마 ㅠ_ㅠ)
문제는 그와 동시에 한없이 체제 순응적, 체제 내화적으로 되어 간다는 것.
가령, 등록금 문제와 관련하여 "학교 측이 뭔데 등록금을 맘대로 건물 만든다고 적립해! 누구 허락 받았냐? 등록금 낸 학생들 허락 받았냐?" 라는 질문과 마주치면, 1) '그래, 맞는 이야기야! 학생들 허락 맞았냐?' 하는 생각과 동시에, 2) '그런데 사립학교법에 보면 적립금 적립과 사용에 관한 내용은 관할 교육청에서 신고하고, 허가하면 땡인데?' 하는 두 가지 상반된(?) 생각이 번뜩번뜩...
아이코... 제일 답답한 건 뭐냐면.
지금도 체제 순응적인 욕망이나, 뭔가 공식적인(공직? 적인은 아니겠지만? 으음? 추상적이네..) 일에 대한 욕망이 돋는 한 편에, 여전히 내 사고의 베이스에는 국가 = 폭력기구, 반강권주의 등에 대한 고민이 있다는게... (사실 그런 이유 때문에 돈과 노동시간은 둘째 문제로 하고라도, 지금 하는 일에 대한 심적 괴리감이 커헉;)
아무튼 그래서 결론은 뭐냐면 공부해야한다는건데... 집구석 가면 자거나 놀기 바쁘니까... 에이 뭐 고민은 그만하고 일이나 해야지... 사무실 덥다아 ㅠ_ㅠ
덧) 그냥... 제가 섬뜩해져서... 한 번쯤 써야할 듯 해서? 으음?
대략 정장 입고 출근 한지 한 오백만년 정도 지났다.
난 캐쥬얼을 지향하는데, 단순히 편한 걸 넘어서서 일종의 제도나 관습이 가지고 있는 권위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자기 선언 내지, 최소한도의 저항 같은 것이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 타인이 내가 캐쥬얼을 입고 옮으로서 '나에 대한 예의'를 안 지킨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전혀 다른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가령, 상가집에 가면서 피카츄 옷 등을 입는 경우랄까? (응?)
시작하다가 갑자기 잡설로 빠졌는데... 농담이고.
그 공동체가 (혹은 조직이) 시민사회단체든, 학생자치기구든, 어디든간에 운영 등에 있어서 민주주의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물며 해당 조직이 정당조직이면 더 말할 것이 없다.
아무튼 공동체 안에서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는 열정, 침체된 상황을 돌파하려는 어떤 열정들은 존중해 마땅하다고 본다. 특히나 여러가지 어려움을 몸소 감수하며 나가는 선/도/적/인 일인데야 일단은 박수를 보내야 마땅하다.
그러나 그것이 절차적인 민주주의 원칙을 지켜지지 않았을 때는 다시 한 번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혹자는 하고자 하는 열정이 중요하지, 절차적 민주주의가 무엇이 중요하냐고 반문한다. 더러는 당신의 의견은 무지하게 보수적인 것이다! 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민주주의 과정에서 절차는 이러이러한 합의과정을 거쳐서 일을 진행하자는 약속이고, 최소한도의 룰이다. 이러한 최소한도의 룰을 주체의 열정이나, 우리 내부의 역량 미숙 등을 이유로 무시하고 간다는 것은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다.
더군다나 '실질적 민주주의'가 중요하지, '절차적 민주주의'가 뭐가 그리 중요하냐?는 주장과 맞딱드리게 되면 더더욱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아직 명확히 정의와 개념이 확립되지 않고 의견도 분분한 '실질적 민주주의' 중 당신이 말하는 실질적 민주주의는 어떤 것이냐? 라고 묻기도 해야할 뿐더러, 그것이 어떤 함의를 담고 있던 실질적 민주주의는 절차적 민주주의의 상대적인 개념이나, 반대개념도 아니다.
또한 정당이라면, 내부적으로 민주주의를 고민하는 사람들의 정치적 결사체인데 단위가 아무리 작고, 역량이 부족하다고 해서 절차는 중요하지 않다! 고 말하는 것이 합당한 것인지 고민을 하게 된다.
분명한 것은, 민주주의는 불편하다는 것이다.
불편하기 때문에 간과되기 쉬울 뿐더러, 그것이 어떤 이타적이고 선한 목적이라면 더더욱 그 불편함이 두드러지게 된다.
그러나, 불편하기 때문에, 역량이 부족하기 떄문에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지향한다고 하는 스스로에 대한 자살선언에 지나지 않는다. (더구나 당규에 민주주의 일반원칙을 따른다는 구절이 있을 경우에는 더 할 나위 없다. ... 하긴 이런 문구가 있는 것 자체가 안습일지도 모르겠지만.)
거듭 이야기하지만, 민주주의는 불편하다. 그리고 신경 써야할게 많은 제도이다.
그래서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그룹 내부에서 민주주의가 실현되지 않은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얼마든지 있다!"라고 인정하는 순간이 바로 스스로 존재의의를 지워버리는 순간이 되고 만다.
그러니까, 절차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하지 말자.
하다 못해, 저 MB정부와 한나라당도 절차는 지켜서 (물론 안 그럴 때도 많다!!!) 일을 하지 않던가...
(쓰고 싶은 글 쓰려고 벼루고 있다가, 졸리고 귀찮고 해서 안 쓰고 있던 차에, 전화 받고 나서 한 번 장난으로 써보는 글?)
대략...
제 목소리가 어떻길래? 털썩;; OTL..
덧) 끝? @_@;;
#1.
대학 동아리 동기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2.
동기가 벌써 결혼한다는게 실감이 안 났다.
#3.
분명히 싸우고 헤어진 사이였는데 (그렇다고 믿고 있는데?), 오랜만에 만나니 웃고 떠들고 잘 한다. 헤어질 때는 서로 아쉬워도 한다. 대략, 시간이 미움을 녹이는 걸지도?
#4.
옛 연인이 곧 결혼다는 이야길 들었다. 동기 결혼식에 곧 결혼할 분을 모시고 왔다. 아무리 봐도 나보다 못한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쳇.
#5.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음...) 를 넘어서, 반드시 결혼해야 하는 건가? 에 대해서 늘 심각하게 고민 (근데 것보다 사람이 없어... OTL..) 하고 있는데, 어째 행사? 의식? 이라는 걸 넘어 확실히 하나의 상품이 되어서 소비하고 있는 느낌이 강하다.
그렇게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강고한 관습과 이념의 장벽을 만들어놓고 누구나 똑같이 판박이 결혼식을 한다. 마치 가게에서 과자 사먹듯이 규격화된 방식... 살짝쿵 안습이랄까?
대략, 결혼 할 수 있을지 어떨지 몰라도. 결혼하게 된다면 좀 색다르게, (탈자본주의적으로는 안 되겠군 ㅡ_ㅡ)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역시 이런건 협의를 통해서? (으음...)
#6.
(혹시라도 오해하지 말라는 뜻에서...)
친구 결혼식에서 그랬다는게 아니라, 최근 자주 행사(?)에 참석해보니 그냥 요런 느낌들을 받았달까? 으음...
(아침에 쓰려고 지금껏 제목만 써놓은 채 이제사 쓰는 글...)
#1.
이한희씨? 아무튼 그 분 덕에 샤아 아즈나블이 다음 메인 기사에 올라왔다. 만세!
#2.
물론 이 글은 화성인 바이러스라는 예능프로그램과는 관련이 없다.
#3.
그저 며칠 전에 건담 유니콘 2편을 봤을 뿐이다.
#4.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그 중에서 퍼스트건담 - 역습의 샤아 까지만 인정?)는 작품 속에서 잘 들어나지 않지만, 전쟁?의 시초는 간단하다.
1) 인구포화
2) 사회, 경제적 약자를 우주로 쫓아냄
3) 정치적 시민권 박탈 (선거권 제한)
4) 경제적 시민권 박탈 (콜로니에서 스페이스노이드들이 만든 모든 부가 지구로 집중 / 지구에 사는 고위층 대다수는 노동없는 풍요를 누리기 시작함)
5) 사회적 시민권 박탈 (스페이스 노이드의 이등시민화)
그래서 촉발되는게 '사이드 3(스페이스 콜로니 지명..)'에서 스페이스노이드의 정치, 경제, 사회적 시민권 획득을 위한 독립 선언 (물론 작품이나, 설정집에는 정치, 경제, 사회적 시민권이라는 말은 안 나옵니다 OTL..)
그리고 이게 사이드 3의 내부 권력 갈등 도중 전체주의로 전화하여 지온공국화가 된답니다.
그리고 지온공국 독립전쟁 시작...
#5.
건담 유니콘은... 제 2차 네오지온 동란 (역습의 샤아...) 내용으로부터 한참~~~ 지난 후의 이야기인데, 2편을 보니 역시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스페이스콜로니의 통치자는 지구에서 선출하며 (여전히 정치적 시민권 박탈), 부가 지구에 집중(여전히 경제적 시민권 박탈), 그리고 계속 이등시민(사회적 시민권 박탈 중..)...
그렇다고 해도 폭력을 통한 방식은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 주인공에게, 시난주 타는 애 이름 뭐니? 아무튼 그 친구가 (내 친구였던가;;) 이야기합니다...
지구연방정부가 지금껏 왜 우리(지온잔당?)를 내버려뒀는 줄 아냐? 우리라는 외부의 적이 있어야 내부를 규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또 이런 식으로 이야기는 안 합니다 @_@;; 제가 풀어서 이야기를 하면 그렇다는 거지요...)
그리고 건담 유니콘을 보고 있던 시기는 연평도 포격이 있은지 며칠 되지 않은 시점이었답니다.
#6.
이를테면 건담 유니콘에 나오는 두 정치세력은 적대적 공범관계...
애석하게도 알고보니 대게 국제정치 (혹은 대외 외교?)는 다분히 자국용 (뭐 몇몇 나라 빼고...) 이라는 것을 알게 됐는데...
북이 포격을 했다는 이야길 전해 들었을 때도 여전히 머릿 속에서는 '적대적 공범관계'라는 인식이 떠나지 않았고, 여전히 이 반공기재와 적대적 공범관계라는 양대 회로판이 작동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남북 정권이 짜고 고스톱을 쳤다는 게 아니라 (그럴지 아닐지를 판단할 정보가 없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상황은 양쪽 정권에 득이 되는 방향으로 (남북관계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적대적 공범관계를 형성해서 나아가고 있지 않는가?
그리고 어느 쪽이든, 무력 충돌상황은 정치적 무능을 상징한다고 보는데, 이놈의 전쟁드립 하는 사람들은 대체 뭔지...
덧) 졸려서 이만 줄이고,
덧) 그러고보니 이거 뒷북인 느낌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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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브 마가 검색해서 읽어봤더니 http://www.toohon.com/sub(moosul-crav).php48년에 개발됐는데 2차 대전에서 썼다는 게 말이 됨? ㅋㅋㅋㅋ 번안하다 오류가 생긴 건가..;
이스라엘 무술이 있는 줄 몰랐는데 재밌네요. 근데 IDF 군인들 어차피 120% 총들고 다니는데 무술이 뭔 상관... 이 무술로 팔인 제압하는 일 거의 없고 걍 총으로 위협하고 때리면 되는 건데 -_- 글구 무에타이도 팔꿈치랑 무릎팍 다 써연
나도 카포에라 배우고 싶은데 물구나무가 안 돼서... ㄱ- 물구나무 되는 사람들은 안 되는 사람을 이해를 못 하더라구요 제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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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시민들은 청소년기에 학교에서? 또 군복무 기간에 군대에서 배운다고 하더라구요 ㅡ_ㅡ 켁;(잘은 모르겠지만... 2차 대전 때라면... 레알 총질 할 때 같은디;;)
아하하 @_@ 뭐? 역사적으로는 총기 반입이 안 되던 시절에 썼던거라는 식이던데... 하여튼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_@
크흠... 그나저나 링크해주신 곳은 여긴 노사분규 경호! 경력 없나 모르겠네요 @_@ 아하하 그럴 수 있지요오-
덧) 무에타이도 그렇다고 들었어요오- 크흠... 진보넷에서 무술 프로그램은 안 알려주려나?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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