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울산노동뉴스 홈페이지 사전 설명회
하루 만명 클릭하는 영향력 있는 지역언론으로 키워갈 터

4월 20일 오후 7시 삼산동 근로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인터넷신문 울산노동뉴스 홈페이지에 대한 사전 설명회가 열렸다.



울산노동뉴스 이종호 편집위원장은 창간 준비과정을 보고하면서 창간 특집으로 건설플랜트, 학교 및 지자체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사내하청 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과 투쟁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홍영기 울산노동뉴스 운영위원의 홈페이지 시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내부 소통이 활발하고 현장성과 속보성, 내용의 깊이를 두루 갖춘 매체가 됐으면 좋겠다"

"시사페러디 같이 초기에 독자가 재미를 느끼고 이 홈페이지에 몰려들 수 있는 코너가 있어야 한다"

김형균 울산노동뉴스 대표는 "지금까지 단사 상황을 알리고 싶으면 일일이 게시판에 올리는 수고를 해야 했고 반면에 그 효과는 크지 않았다. 지역의 언론들이 자본 편향적이라 여론에서 노동이 밀려 온 것이 사실이다. 하루 만명이 클릭하는, 실질적인 영향력을 갖는 노동자언론으로 키워가자"고 말했다.

한편 울산노동뉴스는 4월 27일 학성동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29일 노동절 전야제 행사에 이어 5월 1일 공식 창간한다고 밝혔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5/04/21 13:48 2005/04/21 13:48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plus/trackback/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