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일요일. 밀양 표충사에 들렀다. 가지산 터널로 가니까 울산서 표충사까지 1시간이 채 안 걸린다. 아침에 좀더 일찍 움직일 걸 한낮에 도착하는 바람에 그늘 찾기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