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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무언가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새로 배운다는 것은 대단히 설레이고 나 자신을 자극하게 되는 것 같다. 꼬물꼬물 어떤 욕망도 올라오는 것 같기도 하고 말야. 즐거운 일이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인 것 같다. 잘 하고 싶고 하고 싶은 것들도 생기는 데 역시 소심한 나는 정말 무언가를 하려고 해보는 것은 좀 무셔. 좋은 소리를 내고 싶다는 욕망이란 으허허허허 부끄럽기도 하고 뭐랄까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간질간질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그건 분명 내가 원하는 거다. 나는 부끄럼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칭찬을 받으면 너무너무 부끄러워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는데 어제 친구들에게 칭찬을 들었더니 어찌할바를 모르겠고 정말정말 기분 좋아진다. 역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거지. 쓰고 나니 뒤죽박죽이라 정신이 어디 저기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있는 것 같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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