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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강변북로를 지나는 길에 창문을 열어 젖히는 순간, 가을이 코 앞에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 찌는 더위와 열정도 사그라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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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그리운 지난 것 혹은 두려운 올 것로의 떠나기
  • 이미지
    블로그 이미지
  • 설명
    아무 얘기나 써볼까라고 생각한 2004년 7월 27일이 처음이었다.
  • 소유자
    RE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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