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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다음날도...

술 마신 다음날도, 술 마셨던 그때처럼 즐겁고 유쾌할순 없는걸까요?
어제 다섯명이서 14병의 소주를 나눠먹고 일어난 오늘 아침은
그야말로 '숙취의 아침'이었습니다.
게다가 어젯밤에 내린 눈을 치워야 했기에 아침일찍 일어나야 했으니,
설상가상이었죠.

온 하루를 숙취와의 전쟁으로 보내고 나니
어둠이 내려앉았습니다.
저녁을 먹고나니 이제서야 다시 인간꼴을 갖춘 것 같습니다.

알콜중독을 막으려는 최소한의 장치로 '숙취'가 있는 건가요?

아~~
이제 당분간은 술 안 마시렵니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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