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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하루 앞두고...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네요.
세간에서 말하듯, '덜 나쁜 놈(?)' 찍는 날이기도 하죠.
구국의 결단인 양 '후보 단일화'하자는, 연합종횡의 시도가 난무하더니
그나마도 '좌절모드'로 흘러가나 봅니다.

누가 당선된다고 해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굴러갑니다.
물론, 어떻게 굴러가느냐가 문제겠지만요.

어쨌거나, 지난 대선이후 진보세력의 '세확장'이 게으름을 피운 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민주노동당이 낸 권영길 후보는 이회창 후보가 다시 대선에 뛰어든 것 만큼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불판을 갈자고하더니, 오히려 민주노동당이 그 누구보다 옛 불판위에 올려진 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딴소리이긴 하지만, 허경영 후보의 선거 공약이 유독 눈에 띄더군요.
정치적, 이념적 스탠스가 왔다리 갔다리 해서 그렇지,
꽤 쓸만한 공약이 많더군요. ^^;

이제 대선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는 '리더쉽'의 시대가 아니라 '멤버쉽'의 시대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100% 공감하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비판적 지지'는 기대하지도 말라는 얘기를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습니다.
정말, 앞으로는  '짤없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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